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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용자협회 덕으로 화룡시 평강벌농민들 실제혜택 톡톡히
2007년 06월 05일 13:3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수리관개에서 비암촌 력사적난제 해결

새로 수건 보수한 암거 77개 수로청리 4500메터

지난해 11월 화룡시 동성진에서는 변화된 관개수사용시장의 형세에 적응하기 위하여 《농민자체로 물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모식을 도입, 성내에서 처음으로 평강벌물사용자협회를 세웠다.

장기간 관개수관리는 줄곧 수리관개부문에서 장악했고 농민은 수리비를 내고 관개수를 썼다. 하기에 수리시설갱신 및 물관리를 둘러싸고 농민과 수리관개부문사이에는 책임과 의무를 놓고 분쟁이 자주 일어나군 하였고 해결책도 시원하지 못했다. 더우기 농촌에서 농민들의 의무공을 취소한후 수리관개부문은 자금부족으로 관개에 직접 영향을 주고있었다.

이런 국면을 돌려세우기 위해 설립된 이 협회는 군중성 물관리조직으로서 자체관리. 자주경영을 실시하고있다. 관개시설건설과 보수, 물분배,수금과 경영관리 등은 다 자체로 하고있다. 즉 농민이 관개수 관리자이자 사용자로 된것이다.

선거를 거쳐 전국로력모범이고 성특등로력모범이며 광동촌의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순철이 회장에 당선되였고 각 촌의 제1책임자들이 협회지도부의 성원으로 당선되였다. 진수리소는 이 협회산하의 관리기구로 되였고 이들의 로임도 협회에서 책임지고있다.

권리, 책임과 의무가 명확하며 또한 자신들의 실제리익과 련계되였기에 각 촌지도부 및 농민들의 책임감과 적극성은 전례없이 높다. 동성진당위 서기 겸 진장인 한수일의 소개에 따르면 이왕에는 수리관개에서 문제가 생기면 진지도부만을 쳐다보던것이 올부터는 각 촌지도부와 농민들의 열성이 높아 일이 아주 잘 풀리고있으며 따라서 진지도부는 많은 부담과 시끄러움을 덜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우리 진력사에서 수리시설에 대한 건설과 보수가 가장 잘된 해라며 만족을 표했다.

《물사용자협회 덕으로 우리 촌은 수리관개에서 력사적난제를 해결하였다.》 비암촌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희수의 말이다. 비암촌의 논은 평강벌의 말단위치에 있어 웃켠의 촌에서 전부 물을 댄 후에야 물이 차례져 력사적으로 물고생이 막심하였다. 이한 사정을 헤아린 협회에서는 광동촌구역의 큰 수로로부터 단독으로 비암촌에 이르는 600메터의 수로를 새롭게 수축하였다. 비암촌은 올부터 다른 촌들과 마찬가지로 제때에 논을 관개할 수 있게 되였다.

비암촌의 1600메터 구간의 주간수로들은 해마다 동쪽산비탈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사태의 충격을 받아 많은 흙모래들이 쌓이군 하였다. 헌데 촌에서는 힘이 모자라고 수리부문에서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손을 대지 못하여 이 촌의 수로는 20년이나 청리되지 못하여 쩍하면 막히거나 터지군 하여 논농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올해 물사용자협회에서는 굴착기를 동원하여 수로들을 말끔히 청리해서 물이 거침없이 흐르도록 하였다.

비암촌의 논농사는 페수처리도 문제였다. 페수가 빠져나갈 수로가 변변치 않아 해마다 수십헥타르씩 페수에 잠겨 생산량과 질에서 큰 손해를 보았다. 지난해 한 농민은 13아르의 논이 페수에 잠겨 거의 결딴 나다싶이 되였는데 정미를 하니 겨우 쌀 100킬로그람이 나왔고 그나마 미질이 형편없었다. 올해에 협회에서는 해란강제방을 째고 도관들을 다시 묻어 페수가 빠져나갈 물길을 제대로 열어놓아 페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제거하였다.

동성진수리소에서 19년째 사업하고있는 김인호씨는 올처럼 공사를 많이하고 바삐 보내기는 처음이라고 했다. 올해 봄 물사용자협회에서 농민들을 이끌어 새로 건설하였거나 보수한 암거만도 77개, 수로청리가 4500메터에 달하며 투입된 자금이 38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장원한 견지에서 보다 표준화의 수리관개시설을 건설하려고 이미 2만원을 투입하여 수리부문을 통하여 전망계획을 완수하였다. 올해에 이들은 300만원을 투자하여 영구성 수로건설을 추진시킬 타산이다(조창호).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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