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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시 여러 조선족촌 농민들 모두 땅부자로
2008년 05월 08일 14:40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호림시 위강. 합민. 영신. 영락 등 조선족촌에서는 너른 새밭을 논으로 풀어 세대마다 적게는 10헥타르 많게는 20헥타르 논을 소유해 모두 땅부자로 됐다. 양도비만 해도 헥타르당 2천 2백원 좌우로서 올방자 틀고 앉아서도 한해 몇만원씩 되는 양도비를 받을수 있다. 출국붐이 일면서 많은 농호들에서는 논을 양도하고 외국로무로 나가 온당한 이중수입을 하고있는바 진보도향 영락촌만 해도 현재 35명이 한국, 일본에 나가고 26명이 도시진출로 해마다 3천만원을 벌어들이고있다. 그러면서 토지가 실농군에게 집중돼 집약화 규모화 생산토대를 마련해 주고있다.

리운산농민은 출국하는 촌민들의 토지를 양도받아 500무 대면적 련경작업을 실시해 기계화작업능률을 높여 해마다 15만원 순수입을 올리고있다. 올해 30세인 안영식씨는 해마다 20헥타르 논을 부쳐왔다. 올해 그는 솔선해 규모화농사를 하는 강종근 등 세 농호들과 상의해 양도하려는 촌민들의 토지를 도맡아 호당 경작지를 30-40헥타르로 늘였다. 이밖에 자기 토지는 아예 촌 “농장주”에게 양도해버리고 이웃 국영농장에 가서 주식제. 련합경영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대면적 토지를 도맡는 농호들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다. 현재 호림시 조선족농촌 토지양도면적이 만5천무에 달한다. 이는 우리 조선족 농장주 속출과 수전생산 집약화 규모화 발전에 더없이 좋은 기회로 되고있다(박기봉).

  래원: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편집: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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