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룡정시의 826명 장애인들이 한장의 카드로 전국 500개의 이름난 관광구를 무료로 관광할 수 있게 됐다.
5일, 룡정시장애인련합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장애인련합회에서는 장애인증을 소지한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전국 관광년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이에 비추어 룡정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826명 장애인들이 관광년카드를 획득하여 조건에 부합되는 룡정시 장애인들이 상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발급한 전국 관광년카드는 전자카드로서 이 카드를 소지한 장애인들은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수령한 후 위챗공중계정에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카드를 활성화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며칠 전에 전국 관광년카드를 발급받은 룡정시지체장애인협회 안미화씨는 “전국 관광년카드는 장애인들에 대한 당과 정부의 관심을 보여준다. 장애인들이 경제부담을 덜고 기분 좋게 관광을 다닐 수 있어 좋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룡정시장애인련합회의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이 카드를 소지한 장애인은 위챗공중계정의 관광구 도표에서 여러 성과 직할시의 관광구 소개를 검색할 수 있다. 전국 500개 관광구에서 핸드폰의 관광전자카드를 내보이면 첫 입장권을 면제하는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전국 500개 관광구에는 길림성 장백산력사문화원 등 길림성의 10개 관광구가 들어있는외에 북경 팔달령 등 국내 이름난 명승구도 들어있다.
차순희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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