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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기가 인도한 방향따라 힘차게 나아가다

-습근평 총서기 연변 고찰 3돐에 즈음하여

2018년 07월 13일 09:3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새농촌건설에서 계획선행을 견지하고 향토냄새와 민족풍정을 중시하며 농촌의 단점을 미봉하고 장점을 발양하는 데 중시를 돌려 아름다운 향촌과 농민들의 행복한 삶의 터전을 힘써 건설해야 한다.” 지난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가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고찰시에 한 당부의 말이다. 3년간 광동촌은 습근평 총서기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각항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해란강반에 벼꽃 향기 짙게 날린다

3년 전, 총서기가 고찰했던 논을 따라 걸으며 화룡시 동성진 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 총경리 김군은 “당시 귀향창업 청년대표로 좌담회에 참가하여 습근평 총서기에게 저의 창업려정과 ‘맛있다'상표 입쌀에 대해 보고를 드렸습니다. 총서기는 청년이 조국의 미래이고 농촌에서 분투하여 2020년에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실현하는 데 힘을 이바지하고 연변입쌀 브랜드를 창출하여 높은 수익과 효익을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고 말했다.

총서기가 이곳을 다녀간 후 ‘맛있다'상표 입쌀의 인터넷 판매량은 240여톤으로 과거의 3배가량 증가했고 351평방메터였던 공장건물은 2500평방메터로 확장되였으며 가공능률은 하루 40톤으로부터 120톤으로 제고되였다. 올해 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는 습근평 총서기가 고찰했던 논을 16등분으로 나눠 대외에 내놓고 논 구매자는 휴대폰APP를 통해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벼를 수시로 볼 수 있는 개인 맞춤 논 경영 모식을 추진하고 있다.

광동촌의 변화는 논밭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이 촌은 민속풍정과 록색, 유기 입쌀브랜드 우세에 의탁하여 민속관광, 관광체험, 민족음식 등 기능이 융합된 AA급 현대농촌전원관광신구역을 구축하여 레저농업과 향촌관광을 발전시켰는데 현재 촌에는 100명의 관광객들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농가려관이 25채가 있다. 또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봉사유한회사가 촌에 입주하고 100여개 려행사와 관광식사 계약을 체결했다. 료해에 의하면 성수기의 일평균 관광객은 1000명을 훌쩍 넘겼고 지난해 관광객수는 연인수로 27여만명에 이르렀으며 300만원의 관광수입을 얻었다.

작은 화장실도 민생 대사이다

“과거에는 한겨울에도 볼일 때문에 바깥 화장실을 시용해야만 했지요. 농촌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써본 사람이라면 그 불편함을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알겁니다. 여름에는 파리와 구데기에 악취가 풍겨 비위생적이고 겨울이면 춥고, 밤에는 어두워서 고생이였었죠.” 수세식 화장실을 갖춘 화룡시 광동촌 촌민 최창해는 기자에게 화장실 자랑을 늘어놓았다.

광동촌을 찾은 습근평 총서기는 “화장실개조 사업은 새농촌건설에서 대표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작은 화장실이 큰 민생’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광동촌에서 ‘화장실혁명'을 제기한 후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은 전 주의 66개 향진, 1036개 행정촌, 24.2만 농호의 농촌 화장실 정황을 일일이 조사하고 요구에 따라 분산식 처리를 주요로 하고 집중식 처리를 보조로 하는 이중모식을 취해 농촌 화장실개조 사업을 추진했다. 화룡시는 350만원을 투입하여 동광촌 210호 농호의 실내 화장실을 개조하였는데 그중 157호 농호들의 화장실을 새로 건설하고 53호 농호의 화장실를 보수했다.

록색‘엔진’으로 농업 발전 인솔한다

3년 전, 총서기의 ‘농산물의 품질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당부로 지복래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가 촌에 뿌리를 내리게 되였다. “회사에서 주요로 경영하는 지복래 조류활성 세포비료는 조류활성 세포로 배양한 생물비료입니다. 조류활성세포의 분렬번식과 내재된 대사활동으로 식물생장에 지속적인 영양원소를 제공하는데 이는 식물의 생산량 증가를 촉진하고 비료 용량을 감소하고 토양을 개선하는 등 작용을 합니다.” 이 회사의 기술총감독 리영옥의 말이다.

총서기의 당부에 따라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재배부터 시작해 가공, 포장에 이르기까지 일괄식 유기입쌀전문농장을 건설하며 유기, 록색 입쌀 등 농특산물의 브랜드화 템포를 다그치기 위해 광동촌에서는 논에 자동기상, 병충해검측 의기를 설치했고 전 촌 171헥타르 논을 전부 검사시스템에 넣고 24시간 전방위로 벼생장 환경을 검측통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광동촌 뿐만 아니라 전 주 곳곳에서 총서기의 당부에 따라 현대농업을 발전시키고 새농촌건설을 추진하는 모습이 연출되였으며 특색산업발전, 농업산업화 수준, 농산물 품질안전이 크게 제고되였다.

3년 동안 우리 주는 나날이 새로와졌다. 전 주 광범한 간부군중들은 시종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친절한 보살핌을 소중히 여기며 총서기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상태로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새로운 성과로 새로운 목표로 나아감으로써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실현하고 진흥발전을 다그치는 로정에서 부단히 전진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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