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서부지역 교통망 건설대상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교통운행 압력이 완화될 전망이다.
12일, 연길시 천지로의 연장공사, 로면공사가 완공되여 새로 닦은 도로에서 차들이 달리고 있었다. 신민 남쪽거리부터 연천 남쪽거리의 연길인민경기장을 이어주는 천지로 연장공사는 도로길이가 2100메터이고 너비가 50메터이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기초시설건설과 부과장 채광은 “현재 도로건설은 끝나고 인도시공과 가로등 설치 등 작업이 진행중이며 년말 전에 제반 공사가 준공된다.”고 밝혔다.
연길시 리화로 도로공사도 마무리 작업에 들어섰다. 도로길이가 1500메터이고 너비는 40메터인 리화로는 현재 주체공사가 완공되였고 인도 건설과 가로등 설치작업을 하고 있었다.
연길시 302국도와 연길서역 련결공사도 막바지에 들어섰다. 이 공사는 2기로 나뉘는데 1기 공사는 길이가 374메터이고 너비가 37메터인 연천교 건설공사이다. 현재 연천교 건설대상은 다리 주체 건설공사와 경관조명공사를 모두 끝마쳤다. 2기 공사는 연천교 남쪽과 북쪽 거리 건설공사인데 연천 남쪽거리 건설공사는 마무리됐고 연천 북쪽거리 건설대상은 래년 3월에 시공을 재개해 6월에 제반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 대상이 준공되면 연길서역으로부터 연길인민경기장까지의 거리가 단축될 뿐만 아니라 연천교 또한 장백산로와 공원로를 련결해주는 작용을 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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