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보고★
이달의 칼럼

장백산 천지 ‘설산의 비호’ 어디에서 왔을가?

2019년 11월 15일 15:04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길림신문 기자가 <장백산 천지에 ‘설산의 비호’ 나타나>라는 기사를 보도한 후 국내외 매체들이 관련 기사와 댓글을 전재하여 사회적으로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장백산 천지의 이 ‘방문객’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귀납하면 주로 해발고가 이 ‘방문객’의 생존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장백산 천지의 이 ‘방문객’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갔을가?

이에 대해 기자는 관련 부문의 전문가에게 문의하여 다음과 같은 답안을 얻어냈다. 첫째로 장백산은 지난 세기 80년대 이전에 여우가 있었지만 모색이 붉은색인 불여우였으며 지금까지 흰여우에 대한 기록이 없다. 둘째로 장백산의 산꼭대기는 여우의 서식지가 아닌바 이곳에는 여우에게 속하는 먹이사슬이 없고 특히 눈이 내린 뒤에는 더욱 가능성이 없다.

관광객들이 이곳에 방생했다는 일부 주장도 있지만 장백산풍경구 안전부서에 의해 반박당했다. 왜냐하면 관광지에 진입한 관광객과 휴대한 소포는 모두 안전검사를 실시하며 특히 가을철은 화재방지의 관건적인 시기이기에 관광지 화재방지를 중점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렇게 큰 생물이 안전검사를 통과하여 관광지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려운 일이다.

관련 기자는 앞으로 계속 추적보도하여 사실의 진상을 캐낼 것이라고 밝혔다(길림신문).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