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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왕청현 농촌 빈곤장애인 부축에 최선

대상자금 184만여원 투입

2019년 11월 21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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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청현장애인련합회는 빈곤해탈의 정밀화를 선도로, 장애인 빈곤층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협회 실제 사업과 결부해 장애인 빈곤탈퇴 사업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14일, 왕청현 대흥구진 쌍하촌에서 지체장애인 리수진은 집뜨락에서 기르고 있는 닭과 거위를 가리키며 “현장애인련합회의 도움으로 지난해부터 닭 30마리와 거위 20마리를 직접 키워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또 3000원 표준으로 화장실 무장애개조를 해주었습니다. 촌에서도 저에게 청결원 일터를 마련해주어 매년 3000원 이상의 로임을 받고 있습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을 전개한 이래 왕청현장애인련합회는 농촌 빈곤장애인 산업부축 대상 실시에 힘썼다. 그들은 촌주재 공작대더러 장애인 방조부축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방조부축 방안을 제정하고 대상을 신청하고 실시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도합 921호가 대상 실시에 동참했으며 사용된 자금은 184만 2000원에 달한다. 또 농촌 장애인 실용기술 강습을 전개하였는데 현재까지 연인수로 도합 1378명의 장애인이 강습을 받았고 그중 서류작성 장애인은 연인수로 896명에 달한다.

같은 날, 왕청현 신민가두 신혜사회구역에 위치한 장애인 주간간호시범소에서는 10여명의 장애인들로 구성된 양광예술단 단원들이 휠체어에 앉아 단체무용 <감사의 마음>을 선보이고 있었다.

“저희 사회구역에서는 매주 목요일을 활동일로 정하고 양광예술단 단원들이 일주일간 공들여 준비한 문예공연을 선보인답니다.” 신혜사회구역 당지부 서기인 장려의 소개에 따르면 해당 사회구역에는 451명의 장애인이 있는데 면적이 1085평방메터에 달하는 장애인 주간간호소에는 애심슈퍼, 식당, 휴식실, 재활실, 심리자문실, 바둑실, 문화활동실 등이 갖춰져 있다. 주간간호시범소가 설립된 후 지금까지 신혜사회구역에서는 문화활동을 100여차례 전개했고 활동에 참가한 인원은 연인수로 6000여명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해 업무를 대신 처리하고 여러가지 곤난과 요구들을 해결하며 모순분쟁을 조정해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