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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시 지난해 상업무역류통 및 관광 사업서 괄목할 성과 거둬

정밀화, 고품질화로의 승격이 올해 목표

2020년 01월 13일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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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상무국과 연길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도 연길시 상업무역류통 및 관광기업 표창대회’가 연변백산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회의에서는 지난해 연길시 상업무역류통 및 관광 사업에 대해 총화를 짓고 올해의 사업에 대해 포치했다.

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연길시는 상업무역류통 및 관광 사업에 대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전제에서 발전을 꾀하는 방침을 취했는바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회를 적극 틀어쥐는 등 과정을 통해 괄목할 성과들을 거뒀다.

첫째는 상업류통업의 번영한 발전을 이뤄냈다. 도시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지역성 상권을 결합시킨 ‘한개 주체, 여러개 지점’ 상권발전 구도를 형성했는데 거래액수가 1억원을 넘는 상품교역시장이 11곳에 달했다. 소비규모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밤 경제’와 ‘유휴건물 경제(楼宇经济)’를 활성화하고 관광절 특색활동들을 개최했는데 150여회의 판촉행사를 통해 달성한 판촉금액은 루계로 50억원에 달했다. 기업들을 돕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중국향토특산물박람회에서는 총금액이 1억 8000만원에 달하는 주문을 성사시켰다. 전자상거래 발전을 다그침과 동시에 상업무역 기업들의 온라인 소비시장 개척 및 기업들간의 안정적인 판촉관계 구축을 적극 지지한 결과 지난해 연길시의 농산물 온라인 교역액은 10억 3000만원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8% 성장했다. 연길보세물류중심의 운영과 연길⇌서울(인천) 국제화물운수 항공로선의 전격 개통은 항공, 철도, 도로를 아우르는 물류의 새로운 국면을 형성했으며 지난해에 110개의 수출기업이 새로 증가됨으로써 현재 연길시의 수출기업수는 1000개를 돌파했다.

둘째는 관광업계의 승격을 이뤄냈다. 총투자가 4억원에 달하는 공룡박물관과 총투자가 2억 1000만원에 달하는 조선족민속원 개조공사 등 중점관광대상을 완성하고 총투자가 15억원에 달하는 공룡문화박물원대상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9 중국(연길)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 개최와 더불어 농악무, 좌고락(坐鼓乐), 그네뛰기, 널뛰기, 조선족씨름, 조선족민속문예공연 등 20여가지의 단오 민속문화 활동을 선보임으로써 지역특색과 전통민속성, 민족대표성을 내포한 문화관광축제 브랜드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연길국제마라톤대회, 제7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민간예술박람회, 향촌문화관광축제 등 활동을 통해 연길시 문화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셋째는 경영환경을 꾸준히 개선했다. 관리권을 최소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이양, 관리, 봉사’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업무대청 봉사창구 일군들의 업무태도에서 문제가 발견될시 즉시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기업가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능률적인 정무봉사 환경을 제공했다. ‘경영환경 파괴 및 계약 위반, 신용 상실로 민영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정돈할 데에 관한 방안’을 제정하고 188명의 감독일군을 채용해 신고 사건들과 문제들을 제때에 수리했다. 4368만원의 창업리자담보대출을 방출해 대중창업을 지지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총 2120개의 새로운 기업이 생겨나고 근 1000명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다.

한편 회의에서는 올해 연길시는 상업무역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봉사업에 대해 더 큰 중시를 둠과 아울러 봉사분야 개척과 봉사모식 혁신 등 조치를 통해 관광과 상업무역 등 생활성 봉사업을 정밀화, 고품질화로 승격시키고 봉사업의 고능률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경제성장점과 시장소비점을 구축하고 취업 창출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의 목표 실현을 위해 주로 중점대상 건설 추진, 량호한 경영환경 구축, 중점 관광활동 개최, 소비시장의 승격, 전자상업무역의 쾌속 발전, 관리 수준의 전면 제고 등 6가지 측면을 둘러싸고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