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보고★
이달의 칼럼

새봄 맞이 사랑나눔련환모임 웃음꽃 활짝

종목 표현 사랑의 후원금 전달

2020년 01월 21일 13:4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7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백년돌솥음식유한회사,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 연변성주체육구락부에서 함께 한 ‘꿈 나래를 펼치자’ 새봄 맞이 사랑나눔 련환모임이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에서 펼쳐졌다.

활동에서 어른들마다 가슴에 애심어머니협회의 휘장과 빨간 리봉을 달면서 붉은 마음에 사랑의 씨앗을 심는 순서를 가졌다. 빨간 리봉과 휘장에는 사람마다의 작은 행동이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추위에 떨고 있는 빈곤한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해주려는 애심어머니들의 따뜻한 마음이 깃들어있었다. 유치원의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꽃을 애심어머니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 어린이들의 놀라운 재능을 보여준 속산표현과 깜찍한 재롱잔치, 연변성주체육구락부 운동건아들의 치렬한 씨름표현, 연변백년돌솥밥음식유한회사 종업원들의 열정적인 댄스 등 이채로운 공연으로 무대와 관객들은 하나가 되여 현장에는 웃음꽃이 한가득 피여올랐다.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 주복자 원장과 전국애심녀성포럼 수석부의장 겸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이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연변성주체육클럽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합 1900원의 음력설 용돈을 전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은 “2020년 새해 협회의 첫 활동으로 조직한 사랑나눔 련환모임은 6세 어린이부터 60세에 이르는 12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서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사랑과 기쁨을 나누며 꿈을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였습니다. 애심어머니들의 바람 대로 유치원 어린이들의 여린 가슴에서 사랑의 씨앗이 움트고 성주체육구락부의 운동건아들은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 민족체육의 길에서 꿈의 나래를 한껏 펼쳐나가길” 희망했다. 또한 사랑의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들에게 제때에 실속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