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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길림 안도: ‘이중경제’발전에서 새로운 활력 분출

2020년 07월 09일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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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우리 집에서는 작년에 200여마리의 병아리를 키워 닭과 닭알을 판 순수입만 3000여원에 달한다. 자신의 두 손으로 반드시 잘 살 수 있다.” 안도현 영경향 강만촌 빈곤호 교의금은 기쁨에 겨워 말했다.

교의금은 선후로 두번이나 뇌출혈이 왔고 안해는 하반신불수환자인데다 고중에 다니는 아들이 있다. 비록 생활이 가난하지만 그는 늘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교의금은 생활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하여 영경향의 ‘이중경제’ 정밀 계획하에 2019년부터 집에서 토종닭을 양식하고 토종닭알을 판매하여 빈곤에서 벗어났다. 빈곤해탈부축단위에서는 그를 도와 160평방메터에 달하는 닭장을 만들어주고 200마리의 병아리를 사주었다. 그후 교의금은 염소 20 마리와 거위 15 마리를 양식했다.

농촌의 지속적인 수입증가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에 안도 영경향은 생태우선, 록색발전 전략을 견지하고 사상을 해방하며 발전에 부합되는 '새로운 길'을 적극 모색하여 촌 집체경제와 가구 수입의 쌍방향 발전과 쌍방향 향상을 이룩하고 농촌의 진흥을 촉진시켰다. 전 향 17개 행정촌 집체경제와 정원경제 발전 현황에 근거하여 '이중경제 발전모식'을 전면적으로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지부+합작사+농가'모식으로 전 향 17개 행정촌에서 350만3300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부강촌 람전과(蓝靛果)재배기지, '류청강'중심촌 타조양식기지, 요단촌 식용버섯재배기지 등 17개 기지를 만들었다. 이와 동시에 ‘소규모, 대집단, 소비용, 대소득’이라는 구상에 따라 정원 재배와 양식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년간 루계로 닭 16025 마리, 거위새끼 1940 마리, 각종 과일나무 43143 그루, 꿀벌 12 상자를 배포했는데 년말에 일인당 500원의 수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강촌 촌당지부 서기 장가평은 "향당위의 '이중경제'발전 호소에 부응해 촌위원회에서는 부강농원채취합작사를 설립했는데 9개 농가가 투자에 참여했고 빈곤해탈부축단위인 현림업국의 지원을 받아 2년간 총 8.2 헥타르의 람전과기지를 발전시켰다. 수확기가 되면 1무당 사원을 위해 1000원에서 2000원의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소개했다.

영경향당위 서기 호효강은 "우리는 끝까지 책임사슬을 바짝 조이고 빈곤에서 벗어나도 부축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여 각종 빈곤해탈부축 조치를 안정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빈곤퇴치와 진흥의 긴밀한 결합, 빈곤해탈부축과 치부의 유기적인 결합을 견지하고 산업프로젝트, 생태환경, 체제와 메커니즘, 농촌관리, 민생사업 등을 전면적으로 접목시키며 빈곤퇴치 난관돌파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원동력과 새로운 보장을 제공하여 점차적으로 질서 있게 농촌진흥전략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안도현위 선전부 사진 제공).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