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길시적십자회 2021년 ‘만가에 박애 전달(博爱送万家)’ 활동 가동식이 연길시인민공원에서 펼쳐졌다.
근년에 연길시적십자회는 민생사업을 적십자회의 하나의 중요한 사업으로 삼고 전력으로 약소 군중을 돕기에 나섰는데 특히 전국적으로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실시한 이래 적십자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직업능력 역할을 발휘하여 병이나 재난, 장애로 인해 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가정, 취약계층의 상황 개선을 중점으로 도왔다.
올해 연길시적십자회에서는 28만 7000여원의 구호품을 모아 연길시 여러 가두, 향진에 거주하는 빈곤가정,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가정 1700여가구에 쌀, 기름, 생활용품 등 구제물품을 주어 빈곤가정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왔다.
연길시정부 당조성원 왕광은 관련 부문에서는 가정방문조사, 공시, 구조, 종합처리 등 매 단계의 사업을 참답게 잘하여 정확한 구조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또한, 각 진, 가두, 촌, 지역사회 등 기층적십자기구들은 이번 ‘만가에 박애 전달’ 활동을 빈곤퇴치 난관돌파와 결부시키고 적십자자원봉사와 결부시키며 공평, 공정, 공개의 원칙을 견지하여 구호물자가 제때에 빈곤군중들의 생활구제에 전부 사용되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