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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왕청현, 온라인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 확대

2021년 02월 09일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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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왕청현공급판매합작사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이 합작사에서는 현재 ‘구빈832’ 싸이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동북을 지원하여 생산과 공급을 보장하자’ 전문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왕청현의 농산물을 전국 시장에 널리 보급, 판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빈곤지역 온라인판매 플랫폼’으로도 불리는 ‘구빈832’ 싸이트(www.fupin832.com)는 전국 832개의 국가급 빈곤현을 돕기 위해 국가재정부, 국무원 구빈판공실, 중화전국공급판매총사의 지도에 중국공급판매전자상무유한회사가 개설하고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 거래, 봉사, 감독관리 등 기능을 일체화한 B2B 플랫폼이다. 이 싸이트는 지난해 개설된 이래 강한 인솔능력과 높은 신용도를 활용해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국 빈곤지역의 합작사, 가정농장 등과 직접 련계를 맺고 판매경로를 마련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동북을 지원하여 생산과 공급을 보장하자’ 전문 프로젝트는 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동북지역의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시켜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줌과 동시에 북경 등 대도시의 생활필수품 공급을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발의된 사회공익사업이다.

왕청현은 도원목이버섯유한회사, 호기식품양조주식유한회사, 달흥합작사 등 7개 기업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에 적극 참가해 검정귀버섯, 입쌀, 유기농간장 등 14가지 농산물을 선별한 후 왕청현시장감독관리국을 통해 견본 추출검사 작업까지 마쳤다.

왕청현공급판매합작사 리사회 부주임 서충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31일에 가치가 총 20여만원에 달하는 첫패의 농특산물을 북경에 위치한 플랫폼 본부로 보냈고 준비되는 대로 륙속 보낼 계획”이라면서 “지난해 왕청현은 이 플랫폼을 통해 총 1816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최저 5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