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기업가련합회에서 주최한 은행과 기업간의 자문 및 교류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책임자 및 해당 개발구의 길림성장백산백초원건강유한회사, 연변고문원민족식품유한회사, 연길금성문화과학기술유한회사, 진달래의료기기유한회사 등 18개 기업과 길림은행 연변지행 담당자가 교류회에 참가했다.
이번 교류회는 은행이 지역경제에 봉사하고 기업발전을 부축하며 플랫폼을 확장해 기업에 특히 우리 주 령세기업들의 ‘융자지원 문턱이 높고 금리가 높으며 자금 조달이 늦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해 기업과 은행의 호혜호리를 실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교류회에서 각 기업경영자는 기업 확장, 원자재 및 설비 구입으로 인한 자금난 상황과 은행대출 신청시에 담보, 신용 등 조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기했고 은행 담당자는 8가지 관련 대출정책과 봉사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각 기업의 문제에 립각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며 뜨거운 교류를 진행했다.
연변고문원민족식품회사 고문원(61세) 사장은 “예전에 60세 이하의 대출조건으로 퇴짜를 맞기 일쑤였는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제 나이도 정책범위에 해당 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쁩니다. 자금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와 은행이 이런 좋은 플랫폼을 마련해주고 나이가 많은 기업가들에게도 융자기회를 주어 령세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길림은행 연변지행 해당 책임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연변주 기업의 자금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였고 앞으로 새로운 상품을 내와 연변주의 모든 소기업들의 융자문제를 해결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