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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짚대 논밭 분쇄, 반출 76.9% 진척

2021년 03월 22일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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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농업농촌국에 따르면 올해 우리 주 짚대소각 금지구역에 포함되는 옥수수와 벼의 총재배면적은 21만 3580헥타르에 달하는 가운데 18일까지 그중 10만 140헥타르 밭의 짚대를 반출하고 6만 4013헥타르 밭의 짚대를 논밭에서 분쇄하여 비료화 함으로써 전체 임무의 76.9%를 완수했다. 분류별로 보면 옥수수는 총 18만 3607헥타르의 재배면적중 78.49%를 완수했고 벼는 총 2만 9973헥타르의 재배면적중 66.87%를 완수했다.

료해에 따르면 주농업농촌국은 지난해 10월, ‘연변주 짚대논밭분쇄 비료화, 반출 등 완전처분사업 실시방안’을 제정 및 주생태환경보호사업지도소조판공실의 명의로 발부하여 올해 봄철농사를 대비한 짚대 논밭분쇄 비료화, 반출 완전처분 사업을 전면적으로 포치했다. 현재 우리 주 대부분 현(시)의 짚대 반출 작업 진척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빠른편이나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악천후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다. 특히 왕청현의 경우 눈석임물로 인해 땅이 질척거리는 현상이 심한 관계로 짚대 반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현, 시의 상황을 보면 룡정시가 임무완수률 94.8%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화룡시가 93.7%로 2위를, 훈춘시가 90%로 3위를 잇고 있다. 안도현과 연길시는 각기 84.3%, 83.5%를 완수했고 돈화시와 도문시는 각기 64.7%, 63.7%를 완수했으며 왕청현은 38.8%이다.

이에 주농업농촌국은 각급 각 해당 부문들에서 농가와 기업들을 적극 조직해 짚대 반출 작업을 다그침과 아울러 무경운재배분쇄 비료화 등 기술을 널리 보급하여 짚대의 비료화, 사료화, 기료화, 원료화, 연료화 종합리용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여 임무를 하루빨리 완수할 것을 요구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