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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 북산가두 뢰봉반 11명 자원봉사자 무상헌혈

2021년 04월 21일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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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상용 혈액이 부족한 현황에 힘을 보태고저 20일 오전, 연길시 북산가두 뢰봉반의 11명 자원봉사자가 팔을 걷고 무상헌혈에 나섰다.

이날 오전 일찌기 주혈액중심소를 찾아온 북산가두 뢰봉반 자원봉사자들은 질서있게 차례를 기다렸다. 소개에 의하면 이들은 며칠 전부터 헌혈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음식을 조절하는 등 헌혈 조건에 부합되기 위해 만단의 준비를 했다고 한 연길시 북산가두 뢰봉반 벽수람천 자원봉사분대 대장 엽춘락은 “헌혈은 매 공민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자원봉사분대에서 이러한 공익사업을 실천할 수 있어 너무 뜻깊습니다. 이후에도 헌혈활동을 광범히 선전하여 더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무상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저희 뢰봉반에서는 매년 헌혈활동을 조직해왔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에는 젊은 봉사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뢰봉반 헌혈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온 연길시 북산가두 뢰봉반의 자원봉사자 박세걸은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이날 헌혈에 참가한 11명의 자원봉사자중 어떤이는 수차의 헌혈경험이 있었고 어떤이는 금방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새내기’였는데 도합 3300밀리리터를 헌혈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무상헌혈활동은 연길시 북산가두 뢰봉반 자원봉사자들이 해마다 지속해온 봉사종목중의 하나이다. 연길시 북산가두 뢰봉반은 2007년부터 실제행동으로 뢰봉정신을 실천하자는 봉사리념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실천해왔는바 지난 10여년간 연인수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도합 5만 1800밀리리터를 무상헌혈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