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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촌마다 산업이 있고가구마다 효익이 있도록

돈화시 흑석향 ‘이중경제’ 발전모식 적극 추진

2021년 04월 22일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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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시 흑석향은 ‘생태록색발전’을 전제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촌과 가구의 실제로부터 출발하여 ‘촌 집체경제와 농가 소득 두가지 발전, 두가지 제고’의 새로운 길을 적극 탐색, 추진했으며 촌마다 산업이 있고 가구마다 효익이 있도록 했다.

흑석향은 재배와 양식업을 위주로 하는 향진이다. 관할 구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소, 잎담배, 콩, 검정귀버섯, 중약재 등 산업의 발전이 신속하다. 지난해부터 농촌의 지속적인 소득 증가가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향에서는 전 향 20개 행정촌의 실제에 근거하여 ‘촌 집체경제와 농가 소득 두가지 발전, 두가지 제고’ 발전모식을 적극 추진했다. 즉 뜨락경제를 힘껏 발전시키고 촌민들을 부축하여 재배, 양식 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농가 소득을 증가하고 촌 집체경제를 힘껏 발전시키고 촌집체 특색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집체소득을 증가했다. 광명촌의 팔순이 넘는 빈곤해탈호 손무근 내외는 모두 중한 심장병을 앓고 있다. 촌간부와 촌주재 공작대는 그들을 도와 뜨락경제를 발전시키고 새끼 거위와 사료를 제공해주었으며 판매까지 도와 1년에 5000여원의 소득을 증가시켰다.

흑석향은 선후하여 1680만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당지부+합작사+농가의 ‘단체’ 발전모식을 취하고 목단강촌 식용균재배단지, 홍승촌 패모재배단지, 동위자약재재배와 흑석촌 인삼재배단지, 전툰촌 고광합성능률 옥수수, 감자 재배단지 등 규모화 산업을 건립했다. 차어하촌은 자원우세를 발휘하여 ‘단체’ 발전모식으로 양식산업과 뜨락경제를 힘껏 발전시켰으며 전 촌의 소사양은 초기의 몇십마리로부터 현재의 2100여마리로 증가해 해마다 800여만원의 소득을 창출하며 촌 집체경제 총소득은 100여만원에 달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