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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국내 음식시장 경기 회복세 뚜렷

1.4분기 료식업 수입 동기 대비 75.8% ↑

2021년 04월 30일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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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국내 1.4분기 사회소비품 소매액은 10조 52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9% 증가했다. 이중 료식업 수입은 1조 5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5.8% 증가했는 데 규모이상 료식업체의 수입은 22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7.7% 성장했다.

올 3월 사회소비품 소매액은 3조 54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2% 증가했는데 이중 료식업 수입은 35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1.6% 증가하고 규모이상 료식업체의 수입은 8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115.2% 증가했다. 중국료리협회 업종발전부의 추후 분석에 따르면 3월 국내 료식업 수입 및 규모이상 료식업 수입 증속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8.4%포인트, 161.9%포인트 상승하고 1월, 2월 대비 각각 22.7%포인트, 53.4%포인트 상승하면서 대형 브랜드 료식업체의 견인 역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료식업 수입은 전체 사회소비품 소매액의 10.1%에 달하고 증가폭은 41.9%포인트에 이르렀다.

중국료리협회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올 들어 료식업계에서는 전염병 예방, 통제 조치를 상시화한 한편 보다 엄격한 공공위생 안전 정책을 시행한 동시에 온라인 주문을 제창하고 비대면 배송 등 새로운 모식을 적극 발전시킨데서 음식시장이 안정적이면서 빠른 회복 추세를 보였다. 올해 명절 음식 소비, 관광 음식 소비, 농촌 음식 소비 및 야간 경제, 겨울철 올림픽 주제 음식 등이 음식 소비의 새로운 동력이자 상업 기회로 부상했다.

한편 업계 인사에 따르면 ‘정부 인도, 시장 운행, 전형 일반화, 특색 부각, 군중 참여, 혜민실사, 친환경 절약, 안전건강’을 원칙으로 올 4월부터 국내 각 지역에서 펼쳐지게 되는 ‘중화미식회’ 활동은 상시화 소비촉진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음식 소비 모식을 혁신하는 데 취지를 두고 지역 특색 음식을 널리 보급하고 절약, 친환경, 건강, 안전, 문명 등 새로운 음식 소비 리념을 수립하게 된다. 이 같은 국가 차원의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국내 료식업계에서는 랑비를 막고 경영봉사를 일층 규범화하며 소비 잠재력을 부단히 발굴하여 전염병 예방, 통제 상황으로 인한 영향을 극복하고 발전을 회복할 전망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