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룡정시 당창건 100돐 경축 활동 및 연변사과배 재배 100돐 기념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룡정시사과배과수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룡정시의 최대 문화관광행사인 농부절과 더불어 룡정시의 농후한 조선족민속 분위기와 풍부한 문화관광자원, 조선족사회의 농경문화 및 100년을 전해져 내려온 연변사과배의 재배문화를 전방위로 과시하고 사과배드랜드의 지명도를 일층 제고시키며 룡정시의 사과배산업의 전환 및 승격을 추진하고 룡정시를 조선족 특색문화와 중국조선족 문화전승 혁신시범구로 건설하기 위한 견실한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당창건 100돐을 기념하고 ‘문화강주, 관광흥주’전략을 일층 추진하기 위한 데 그 목적을 두었다.
15일에는 사과배 재배에 담겨진 기록영상 방영, 표창대회, ‘백년의 웨침’ 북춤 등 공연으로 개막식을 장식하게 되는데 이어서 전통음식과 민속상품 전시, 사과배 재배성과 전시, 배꽃 촬영 전시, 민속체험 등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또한 이틀간 제1회 ‘봉산’컵 연변조선족씨름대회, 고목(老树)기복활동, 100인 순회공연, 100인 노래공연, 100인 춤공연, 사과배박물관(청송원미술관) 정초식, 사과배 인공수분 체험, DJ파티 등 다양한 계렬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