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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절 련휴기간 왕청현 홍색관광 코스에 인파 몰려

2021년 05월 10일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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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1절련휴기간, 왕청현의 대표적 홍색관광명소인 소왕청항일근거지유적지와 대흥구진 홍일촌당성교양기지에 대량의 관광객 인파가 몰리며 당창건 100돐을 맞은 올해 홍색관광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일, 연길시북산소학교의 사생들로 이뤄진 수십명의 대오가 왕청현 소왕청항일근거지유적지를 찾았다. 이들은 해설원의 안내하에 동북항일련군이 걸었던 로선을 다시 걸어보기, 렬사기념비를 우러러 경배를 올리기, 동장영과 김금녀, 강춘화 등 혁명렬사들의 생애에 대해 학습하기 등 홍색교양 수업을 받았다.

연길시북산소학교의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홍색교양 수업을 통해 조국의 광명을 찾아준 항일렬사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절실히 느끼게 됐고 현재 누리고 있는 행복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것”이라고 감수를 표현했다.

연길시에서 온 관광객 손일정은 “선렬들이 침략자에 맞서 싸웠던 흔적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니 아이에게 더없이 훌륭한 애국주의교양이 된 것 같고 5.1절련휴를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관광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흥구진 홍일촌당성교양기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주로 김상화, 한영호 렬사를 추모하고 홍일촌의 력사를 학습하는 등 활동을 가졌다. 불완전한 집계에 따르면 5.1절련휴기간 소왕청항일근거지유적지와 대흥구진 홍일촌당성교양기지를 찾은 관광객은 2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