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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변: 금빛벼 향기 풍기고 해란강반 곧 풍작 맞이

2021년 09월 22일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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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이 출렁이는 가을, 곡식들이 익어가고 열매들이 향을 풍긴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광동촌에서 바람이 금빛전야를 스쳐지나가면서 상쾌한 향기를 싣고왔다. 이곳에서 6500헥타르의 벼가 풍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바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광동촌이다. ‘장백산 아래 과수나무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는 바로 이곳을 노래한 것이다. 북위42도에 위치한 이곳 벼의 황금재배지는 우리 나라 량질벼의 생산지이다. 최근년래 마을에서는 벼합작사를 설립하여 1/4의 논벼를 합작사에서 통일적으로 경영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를 등록했을 뿐만 아니라 또 빅데터스마트관리를 실현했다.

광동촌의 금빛논에서는 량질의 쌀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또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

록수청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선족의 농후한 풍정에 의거해 향촌관광이 광동촌의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오래동안 밖에서 일을 하던 촌민들은 고향에 돌아와 창업을 시작했으며 많은 관광회사들도 광동촌에 입주해 촌민들의 치부를 이끌고 있다.

연변 광동조선족민속관광서비스유한회사 양리나: 몇해 동안의 노력을 통해 우리는 광동촌의 비여있는 백성들의 집을 민박으로 만들어 촌민들이 민박산업에 함께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그들의 취업과 치부를 이끌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