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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 주민 전자건강서류 개방률 88.8%

2021년 10월 29일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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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첫번째 ‘전자건강서류 개방’ 시범단위로 선정된 훈춘시는 목전 전 시 21만 929개의 건강서류중 18만 7314개를 이미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건강서류 개방률이 88.8%를 달성했다.

“신분증을 여기 인식구역에 놓으면 올해 신체검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뿐만 아니라 전년도의 신체검사 결과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25일, 훈춘시신안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사업일군은 신체검사 결과를 찾으러 온 주민에게 입구에 비치된 ‘주민건강서류 조회기’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사업일군의 설명 대로 신분증을 인식한 ‘조회기’에는 주민의 몇년간 신체검사 결과가 자세하게 기록되여있었다.

‘주민건강서류 조회기’를 처음 사용해본 시민은 “이거 참 편합니다. 종이로 된 검사결과표는 잃어버리기 일쑤인데 전자건강서류는 하나도 빠짐없이 내 건강을 모두 기록하고 있습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료해한 데 따르면 주민 전자건강서류는 주민의 건강상황에 대한 기록으로서 한 주민의 각 단계에서의 건강상황과 질병예방, 의료보건과 치료 후 회복 등 다양한 정보를 상세하고 온전하게 기록하고 있어 병세에 대한인계인수, 의사들의 진료에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면적이고 종합적이며 련속적인 개인 건강서류이다. 이러한 전자 건강서류를 개방하는 것은 주민 개인이 수시로 본인의 건강상황을 장악하고 변화에 따라 제때에 예방, 치료하는 데 적극적인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각종 신체검사 결과를 보관하고 수집하는 데 편리를 제공할 수 있다.

훈춘시신안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 주임 김진은 “우리 주에서 유일하게 길림성 제1진의 시범단위로 지정된 훈춘시는 주민 전자건강서류 개방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관할구역 주민들에게 전자건강서류를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주민들의 건강서류 조회 활성화를 적극 도왔습니다.”며 “본인이 건강서류를 조회하려면 우선 건강서류를 활성화해야 하며 이미 활성화한 주민들은 ‘길림 가정의사’ 위챗 미니 프로그램과 ‘길림성 주민 건강카드’ 위챗 공식계정에서 본인의 건강서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특수군체는 각 기층 의료위생기구에 설치한 ‘전자건강서류 조회기’에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김진 주임에 따르면 신체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각 의료기구 문진기록, 예방접종, 만성병 상담, 부유보건 상담 등 모든 진료의 검사결과도 핸드폰으로 조회할 수 있기에 주민들은 검사결과를 찾기 위해 병원을 오갈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서류도 본인의 핸드폰에 련동하여 수시로 가족 건강상황을 료해할 수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