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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당건설로 기업의 선순환 발전 추진

2021년 11월 25일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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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연변조의약약업유한회사에서 혁신적으로 당건설 사업을 펼치며 기업의 선순환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회사의 전신은 1988년에 설립된 길림성 룡정시중약공장으로서 지난 2002년에 제도개혁을 거쳐 길림연변조의약약업유한회사로 탈바꿈했다. 회사는 현재 150여명의 종업원을 둔 중약, 서약 생산, 가공을 일체화한 현대화 제약기업으로 발전했으며 산하에 9명의 재직당원과 6명의 당열성자가 있다.

룡정시 지신진 공농촌에 위치한 이 회사에 들어서니 1, 2층 복도와 2층 회의실에는 회사의 당건설 문화를 반영한 당건설 벽보란이 산뜻하게 꾸며져있었다. 그중 2층 회의실 벽보란에 있는 당지부의 한해 당건설 활동계획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는데 거기에는 매달 진행해야 할 당건설 활동내용들이 상세히 적혀있었다.

당건설 상황과 관련해 4일, 길림연변조의약약업유한회사 당지부 서기이며 부총경리인 당가군(53세)은 “2019년 7월 12일, 룡정시공업및정보화국의 도움으로 회사에 당지부를 설립했다. 금방 설립된 당지부가 본격적으로 당건설 활동을 펼치게 하고저 최근 2년간 상급부문에서는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아로새기기’ 등 당건설 관련 양성반을 조직해주었고 지난해에는 또 당건설 지도원을 파견해 회사에서 당건설 벽보란을 만들고 당건설 활동계획을 짜는 등 면에서 많은 지도를 해주었다.”고 소개했다.

현재 회사는 당지부를 선두로 하여 해마다 ‘7.1’주제당일활동, 홍색기지 참관학습, 곤난종업원 위문, 종업원 기능경기, 사회구역 청결 활동, 녀직원 법률보급강좌 등 다양한 형식의 당건설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회사의 조직위원 조정(34세)은 “회사에 당지부가 설립된 후 나는 사회구역 청결 활동, 무상헌혈, 종업원 방조부축, 종업원 기능경기 등 각종 당건설 활동에 참가했고 당지부회의를 통해 많은 리론지식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의 종업원 기능경기를 통해 평범한 일터에서도 착실히 일하면 눈부신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됐다.”며 “금후 계속 공산당원의 선봉모범 역할을 발휘하여 맡은 바 직책을 다하며 당건설 사업과 기업의 발전을 융합시키는 면에서 더 큰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산당원의 선봉모범 역할에 대해 당가군은 “지난해 전염병사태 기간에 기업이 재조업 준비를 할 때도 회사의 당원들이 앞장서 소독, 후근 봉사에 뛰여들었고 전염병 예방, 통제 응급대처 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하며 재조업을 위한 전기 준비사업을 착실히 했다.”며 “현재 회사에서는 너도나도 당원을 따라 학습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여있고 입당조건에 대해 문의하며 입당신청을 하는 종업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에만 이미 4~5명이 입당신청서를 써서 바쳤다.”고 밝혔다.

향후 타산에 대해 그는 “당지부와 당원의 존재는 기업응집력을 향상시키고 공산당원의 선봉모범 역할을 발휘하며 종업원들의 사업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당원수를 15~16명 좌우로 더 발전시키고 각종 당건설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여 당지부의 전투보루 역할과 당원의 선봉모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기업의 선순환 발전을 추진하고 룡정시 고품질 진흥발전에 일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