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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룡정시북안소학교 공기놀이를 교본과 교수에 도입

2021년 11월 30일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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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시북안소학교에서는 공기놀이를 교본과 교수에 도입하여 과당 교수 효률을 높이는 한편 전통 유희놀이로 즐거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방과 후 학생들의 재교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생활에 지루함을 느끼는 학생들의 심리에 맞추어 룡정시북안소학교에서는 취미활동을 조직하고 있다. 인터넷 세계에만 호감을 가지고 전통 유희놀이에 메마른 학생들의 현실 상황에 비추어 학교에서는 공기놀이를 교본과 교수에 도입하였는데 그 단맛을 보고 있다.

잊혀져가는 옛 놀이를 교원이나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배워주고 보급하고저 학교 지도부와 교원들의 지혜를 모아 공기놀이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교원들더러 먼저 익숙하게 알게 하고 6학년 4학급에서 공기놀이 공개교수를 진행했는데 좋은 효과를 보았다.

과거 돌, 나무토막, 양 관절뼈 등으로 놀아온 공기놀이가 지금은 알록달록 플라스틱 재료로 만든 공기로 노는 공기놀이에 학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에는 제기를 올리 뿌리고 공기를 하나 밖에 잡지 못하던 학생들이 점점 손에 익으면서 두개씩, 세개씩 잡을 수 있었다. 모양에 따라, 색갈에 따라 잡는 공기놀이가 학생들에게는 신비하고 재미가 있었다. 교수 참관을 하는 교원들도 학생들의 잽싼 손놀림에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교본과 교수에서 공기놀이에 재미를 들인 학생들은 교실의 곳곳에서 심지어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시합을 벌이며 놀았다.

공기놀이를 계기로 학교에서는 예전의 여러 민간놀이 방법들을 학생들에게 보급하여 학교 생활을 더욱 다채롭게 하는 한편 놀이 속에서 집중력, 협동력, 민첩성 등을 키우며 학생들의 종합 자실을 높여주고 민간놀이로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기도록 할 예정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