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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 ‘취업견습기지’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취업 이끌어

3년간 33개 ‘기지’ 설립 223명 청년에게 일터 제공

2021년 12월 02일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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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국가에서 ‘3년 100만명 청년 견습 계획’ 전개 이래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관철, 시달하고 현재 취업, 초빙에 존재하는 새로운 형세와 간고한 임무를 긴밀히 둘러싸고 다양한 조치로 청년 견습 사업의 안정한 전개를 이끌어왔다.

24일,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인재복무중심의 사업일군은 1명의 대학 졸업생과 함께 ‘취업견습기지’인 연변룡천포장기계유한회사를 찾았다. 기업 책임자의 인도하에 공장을 둘러보고 업무를 소개받은 대학 졸업생은 이 기업에서 견습하기로 결정했다.

장기간 인재 초빙 특히 높은 자질의 인재 초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변룡천포장기계유한회사는 몇년 전부터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과 협력관계를 맺고 청년 견습생들을 받고 있다.

“‘취업견습기지’로 선정된 후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부단히 높은 자질의 인재들을 추천해주고 있는데 대학 졸업생들 뿐만 아니라 류학생들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청년 견습생들은 저희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주고 또 경영에서도 혁신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어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변룡천포장기계유한회사 회장 왕효동은 이처럼 소개했다.

올해 장춘사범대학교를 졸업한 리신위는 졸업 후 출근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경력이 없는 사회 초년생으로 마땅한 일터 찾기가 쉽지 않아 리신위는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의 ‘청년견습일터’를 신청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리신위에게 연변룡천포장기계유한회사 견습일터를 추천해주었고 현재 그녀는 이 회사 행정일터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리신위는 “시험공부도 지체 없이 할 수 있고 월급도 받을 수 있어 하루하루 매우 충실합니다.”고 소감을 표했다.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인재복무중심 주임 조춘연은 “졸업 후 2년내 취직하지 않은 대학 졸업생과 16주세부터 24주세 사이 실업청년들은 모두 청년 견습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지난 3년 동안 선후하여 33개의 ‘청년견습기지’를 설립하고 루계로 223명 청년에게 견습일터를 마련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청년 견습생들은 보조금을 향수 할 수 있는 가운데 올해 12월부터 청년 견습생들의 보조금은 연길시 최저월급표준에 따라 1760원으로 상향 조절되며 또 기업에서 지급하는 최저월급표준의 60%까지 합하면 청년 견습생들은 달마다 2816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