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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삼림공안분국 경외 전신사기소굴 짓부셔

2022년 01월 06일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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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길림성공안청 삼림공안국 훈춘삼림공안분국은 상급 공안기관의 대대적인 지원 하에 11개월 동안 불철주야로 전국 3개 성 11개 지역을 거쳐 경외 전신사기 집단 1곳을 타격하고 범죄혐의자 6명을 검거했으며 관련 금액이 500여만원에 달함을 조사해냈다.

2021년 훈춘삼림공안분국은 전신사기 사건 발생률을 낮추고 전신사기 위법범죄를 타격하는 것을‘가장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고’,‘군중 위해 실제적 일 하기’활동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인터넷 불법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사기소굴을 전력으로 제거하며 전신사기 전문행동을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전개했다.

2020년 12월, 이 분국은 관할구역 주민 장모로부터 인터넷 상에서 도박장 근무일군이라고 주장한 친구를 사귀게 되였는데 내부 소식이라며 돈을 걸기만 하면 이긴다는 그의 말에 현혹돼 인터넷 사이트에 총 18만원을 충전한 뒤 현금인출이 불가능하자 사기당한 것이라고 인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훈춘삼림공안분국은 즉각 경찰인원을 조직하여 전문소조를 설립했으며 론의를 거쳐 상황을 분석하고 수사방향을 확정했다. 그 결과 해당 사기조직이 경외에 은닉해 있고 전국 여러 성, 시의 여러 건의 전신사기 사건과 관련되여있고 관련금액이 수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한 사건인 만큼 훈춘삼림공안분국은 즉각 성공안청삼림공안국에 보고하고 형사수사지대와 인터넷안전지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다.

사건 전문소조 경찰은 대량의 정보를 연구분석한 후 해당 조직의 구조, 등급 역할분담과 범죄증거를 확보했으며 두달여간의 주야 근무 끝에 2021년 6월 11일 운남에서 도주한 범죄혐의자 담모걸을 검거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다. 그 계기로 전염병 발생기간 미얀마 북부 인원들이 대규모로 국내로 돌아오는 유리한 기회를 리용해 도주 귀국한 사기집단 우두머리 진모, 주요관리 리모, 후방 관리 허모, 구성원 람모와 담모추 등 5명을 차례로 검거했다.

조사결과 진모 등 6명의 범죄혐의자는 선후하여 밀입국을 통해 미얀마 북부지역으로 가서 사기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직은 내부구조가 사장, 주관, 배후조종 부문, 후방관리 부문, 관리 부문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사기 훈련사가 배치되여 있는바 구조 및 역할분담이 명확하고 전문적으로 중국공민을 목표로 전신사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15건의 전신사기 사건은 전국 9개 성과 관련돼 사건 금액은 500여만원에 달한다. 현재 6명의 범죄혐의자는 법에 따라 기소 송치됐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