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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길림 연길: 음력설운수 마스코트 선물해 귀향길 따뜻하게 해줘

2022년 01월 18일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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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운수 마스코트, 호랑이인형 ‘강강(强强)'과 ‘흔흔(欣欣)'이 17일 길림 연길차무단 장백산역 대합실에 등장해 음력설운수 첫날 승객들에게 새해 축복을 전했댜.

이날 9시경, 민속복장을 입은 음력설운수 마스코드 ‘강강'과 ‘흔흔'이 장백산역 대합실에 나타났는데 적지 않은 려객들이 앞다퉈 마스코트와 기념촬영을 했다. 기자가 료해한 데 의하면 이는 장백산역에서 음력설운수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음력설운수 마스코트는 동북범을 디자인원형으로 하여 그들에게 화사한 조선족 전통민족복장을 입혔는데 려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차역 관련 사업일군은 기자에게 이 역은 매년마다 특색 있는 12간지 마스코트를 출시했는데 올해 등장한 호랑이띠 ‘강강'과 ‘흔흔'은 그들이 발표한 7번째 마스코트커플이라고 알려줬다.

이날 역내에는 사업일군과 같은 지역 예술단이 련합하여 전개한 가무공연도 펼쳐졌다. 장춘으로 떠날 예정이던 려객 리선생은 공연 일부를 촬영하여 지인들에게 보냈다. 리선생은 "기차역에서 따뜻하고 상서로운 새해와 음력설운수 분위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외 역내 사업일군은 또 알심들여 설계한 호랑이해 마스코트와 ‘복'자를 준비했다. 그들은 대합실의 이 마스코트를 려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면서 ‘복'과 ‘행운'이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기자가 료해한 데 의하면 연길차무단 장백산역은 또 외국어에 능통한 려객운수원을 배치했는데 장백산역, 연길서역, 훈춘역과 돈화역의 대합실, 표판매창구 등 중점일터에서 조선족려객, 외국적 려객을 위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