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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북경동계올림픽 성화 전시활동 연길서 거행

전금진 참석 홍경 축사

2022년 01월 18일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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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길시인민경기장은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성화 전시활동(연변역)의 개최로 희열이 차넘쳤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전금진,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정부 주장인 홍경, 길림성체육국 부국장인 류성량이 이날 활동에 참석, 홍경이 축사를 했다.

활동은 성체육국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체육국과 연길시정부에서 주관했다. ‘동계올림픽 성화를 맞이하고 길림성 빙설운동의 열정을 불태우자’를 주제로 한 활동은 전민이 북경동계올림픽을 기쁘게 맞이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주 인민들이 가까이에서 동계올림픽을 감수하고 료해하고 동계올림픽에 힘을 보태며 전민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새로운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오전 10시경, 스케트선수, 스키선수, 축구선수, 주 직속 기관 간부대표, 연길시 직속 기관 간부대표, 군중대표 등 대렬과 1000여명 여러 민족 대중의 열망과 환호 속에서 1995년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녀자조 3000메터 릴레이 우승선수 장동향이 2022년 동계올림픽 성화 ‘비양’을 추켜들고 2016년 전국동계운동회 청년녀자조 속도스케트 500메터 우승선수 석효선, 국가쇼트트랙집중훈련팀 대원 장가녕의 호위하에 천천히 입장했다. 이 세 연변적 우수한 빙상선수는 동계올림픽 성화를 주석대까지 호송하였고 성화는 활동에 참가한 지도자들과 래빈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되면서 전시된 뒤 전금진에 의해 주석대 성화 전시대에 정중히 놓였다.

홍경은 축사에서 “세계급의 눈자원을 갖고 있는 연변은 최근년간 빙설경제를 발전시킬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여 빙설자원 우세를 충분히 발굴하고 빙설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동계올림픽에 조력하는 열조를 일으켰으며 지금까지 연인수로 20여명이 국제,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여 연변 빙설운동의 발전성과와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주 제12차 당대회와 방금 페막된 주 ‘두 회의’는 전 성 빙설관광 대순환선에 심층적으로 융합할 것을 제기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는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참답게 실천해야 한다. 여러가지 조치를 함께 취해 빙설관광을 일층 발전시킴으로써 연변의 ‘차거운 자원’이 ‘뜨거운 경제종목’으로 전환되게 하고 연변을 ‘동계올림픽이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한다’는 리념의 생동한 실천자로 되게 해야 한다.

활동에서 연길시문화관, 연변체육운동학교에서 가무공연과 빙상스케트표현 종목을 선물했고 2013년 아시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조 3000메터 릴레이 우승 진우생이 북경동계올림픽에 조력하고 전민이 빙설운동에 참여할 데 관한 제안서를 랑독했다. 그리고 활동에 참가한 지도자, 래빈들과 현장의 간부, 군중들이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 성화, 성화 봉송자 제복 등 전시품을 참관했다.

주 지도자들인 김기덕, 조영호, 문금철, 리중경, 주정부 부비서장, 연길시정부와 주체육국 주요 책임자, 길림적 올림픽 우승자 궁금걸이 활동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