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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 훈춘: 전력공사 직원 순라중 우연히 야생동북표범과 마주쳐

2022년 02월 24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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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길림 훈춘시 경신진 소반령촌에서 현지 전력공사 직원 2명이 순라도중 한마리 동북표범과 우연히 마주쳤다. 두명의 직원은 신속히 차에 탑승했으며 이 동북표범은 그들과 잠시 눈을 마주친 후 뒤돌아서 숲속으로 들어가더니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길림 훈춘 모 전력공사 직원 장소휘의 말에 따르면 동북표범은 그와 7~8m 떨어진 지점에 있었다고 한다.

2명의 직원은 곧바로 변방무장경찰과 림업공안에 동북표범과의 조우사실을 알리고 린근 행인들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을 일깨워주었다.

이 구역은 대부분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에 속해있는데 최근 수년간 현지에서 야생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에 대한 보호력이 높아지고 린근 주민들의 야생동물 보호의식이 높아지면서 훈춘 주변 교외지역에서 야생동물 종적들이 자주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건설이 부단히 추진되면서 훈춘 경내 호랑이표범종군이 늘어나 동북호랑이표범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