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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석탄보이라의 전기보이라 전환…저탄소 배출과 경제리익 동시 확보

2022년 05월 23일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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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석탄을 연소시켜 겨울철난방을 해결했는데 연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석탄보이라를 전기보이라로 교체한 뒤 환경보호와 함께 실내 온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저렴하여 고객 방문량도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5월 16일, 안도현 북안시장관리회사의 책임자가 국가전력망 안도현전력공급공사의 고객조사에서 한 말이다.

료해한 데 따르면 북안시장의 열공급면적은 7500평방메터이고 그동안 줄곧 석탄보이라로 난방문제를 해결하였다. 따라서 환경오염이 심했을 뿐만 아니라 난방비용이 높았다.

2020년 9월, 안도현전력공급공사에서는 북안시장측에서 석탄보이라를 전기보이라로 전환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해들은 뒤 전기난방의 기본특징과 우대정책 소개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실제상황에 따라 전기선로개조방안도 제공하였다.

또한 고객이 가장 빠른 기간내에 전기 열공급 시설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연장근무까지 하면서 공사를 다그쳤다. 그 결과 18일내에 북안시장은 석탄보이라에서 전기보이라로 전환을 완성하였다.

현재 북안시장에는 480KVA전기난방시설을 설치되여있고 2년의 전기사용료는 20여만으로 같은 기간 석탄보이라 난방의 50만원보다 훨씬 적을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도 10.5톤 줄인 상황이다.

석탄보이라를 전기보이라로 전환하는 사업은 거주환경을 최적화하는 중요한 조치일 뿐만 아니라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공사에 속한다. 안도현전기공급공사에서는 ‘인터넷국가전력망 APP’, 영업청에 홍보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방식으로 홍보를 강화하면서 최근 2년간 60개 기업이 석탄보이라를 전기보이라로 전환, 2만 1616평방메터의 면적이 전기보이라로 작동하는 상황이다.

안도현전기공급공사에서는 향후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전기공급을 보장함과 동시에 량질의 봉사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함과 동시에 대기오염을 줄이고 푸른 하늘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