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왕청현장애인련합회 권익보장과 사업일군들은 무장애시설 개조를 목적으로 왕청현 계관향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집을 찾았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제때에 말씀해주십시오. 저희가 실제 주거상황에 맞게 개조해드리겠습니다.”
왕청현장애인련합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2022년 무장애시설 개조 사업을 정식 가동했으며 왕청현 라자구진, 계관향 등 향, 진의 장애인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생활중 어떠한 불편함을 겪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조사를 했다.
사업일군들은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료해한 후 실제정황에 맞춰 장애인의 일상생활이 편리할 수 있도록 개조방안을 설계했다.
현재까지 왕청현장애인련합회에서는 왕청현 125가구의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였으며 6월부터 무장애 개조 작업을 벌릴 예정이다.
왕청현장애인련합회 권익보장과 과장 류본향은 “화장실을 가고 샤와하고 외출하는 일이 일반인들에게는 지극히 보편적이고 사소한 일이지만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힘든 일이라며 장애인들의 생활에 일층 편리를 주기 위해 왕청현장애인련합회에서는 2012년부터 줄곧 장애인가정 무장애시설 개조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고 소개했다.
왕청현장애인련합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도합 1321가구의 빈곤장애인가정에 무장애시설을 설치해주었다.
류본향의 소개에 따르면 왕청현장애인련합회에서는 올해 도합 52만 5000원을 투입하여 150명 장애인 가정에 무장애 개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개조내용은 집마당을 평탄하게 하고 문 입구와 집안 곳곳에 손잡이를 설치해주며 주방을 장애인의 신체정황에 맞게 개조하고 화장실에 좌식변기와 손잡를 설치하는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