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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시, ‘덕태거리’ 명명현판식 개최

2022년 07월 26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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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오전, 길림성 연길 시당위, 시인민정부가 주최한 연길시 ‘덕태거리(德泰街)’ 명명현판식이 연변주정무쎈터에서 개최됐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에 즈음해 혁명영웅렬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하며 항일련군정신을 발양하고 동북항일련군의 저명한 장령, 동북항일련군 제2군 창시자인 왕덕태(王德泰)장군을 기리기 위해 연길 시당위, 시정부는 영웅렬사의 이름으로 ‘덕태거리’, ‘덕태서거리’를 명명했다. 왕덕태장군의 이름으로 명명하여 혁명영웅렬사의 위대한 공적을 기리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하는 것은 광범한 당원간부와 대중들이 홍색의 길을 따라 분투하도록 격려하고 이 홍색력사를 연길의 도시혈맥 속에 녹아들게 함으로써 후대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분투하도록 격려하기 위해서이다.

현판식에서 연길시인민정부는 ‘덕태거리’를 명명할 데 관한 회답을 선독했다. 왕덕태의 조카 왕조건이 연설했다.

연변은 전국의 저명한 혁명로구역으로서 특히 항일전쟁시기 연변 각 민족 아들딸들은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적개심에 불타 용감하게 투쟁하여 렬강들의 침략을 막는 데서 불멸의 중대한 공헌을 했고 수많은 눈물겨운 영웅 인물과 사적이 용솟음쳐나와 보귀한 정신재부와 수많은 홍색유지유적을 남겼다. 동북항일련군2군이 바로 연변에서 탄생했는데 왕덕태는 동북항일련군의 저명한 장령으로서 양정우동지의 친밀한 전우이자 동북항일련군 제2군의 창시자로서 항일무장력량의 련합과 동북항일유격전쟁을 견지, 발전시키는 데 중대한 기여를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