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 7월 11일발 인민넷소식(최창남 보도): 7월 10일 오후와 11일 오전, 길림성정부 김진길부성장은 성정부 장대송부비서장, 성로동보장청 장충생청장, 성민위 조병철주임과 함께 백산시당위 주화진서기, 시정부 류희걸시장의 배동하에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선후로 이곳 관광자원과 경제개발구, 국제무역구건설, 사회구역치안순라정황 및 과원조선족초요시범촌을 현지고찰했다. 망천아풍경구에서 김진길일행은 장백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금후 장백현은 자지방의 자연우세를 빌어 관광산업을 대폭 발전시킬것을 고무, 장백통상구는 기초시설건설과 도로건설을 다그치고 성급경제개발구인 장백경제개발구는 통상구, 특히는 조선 혜산시와 가까운 지리적우세에 비추어 높은 표준으로 잘 계획건설하고 품위를 높이며 투자유치로 온주, 소주 등 발달한 지역의 상인들과 한국기업가들을 많이 끌어들여 상품판매와 출구가공을 일체화한 현대통상구, 다원화국제무역구로 건설할것을 요구했다.
발해시기의 장백령광탑산마루에 올라 김진길부성장은 장백현성과 조선 혜산시의 환한 도시모습 및 이국풍정을 감상하면서 장백은 산 좋고 물 맑으며 독특한 지리적우세와 변경우세를 갖고있어 대조선과의 변경무역은 물론 생태관광, 통상구경제와 현구역경제를 발전시키는데 매우 유조하다고 지적했다.
김진길일행은 또 장백진 장송사회구역에 심입해 이곳 사회치안순라상황을 알아보고 군경민이 협력하여 변경을 다스려 조화로운 변경건설에 기여할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진길부성장은 과원조선족민속촌에 들려 주민구역살림집과 박물관, 사회복리봉사쎈터, 영광원을 일일이 돌아보고 근년래 장백현에서 새농촌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였다. 그리고 촌부녀주임 김금옥네 집에 들려 그의 가정살림과 생활조건, 촌민들의 경제수입에 대해 상세히 문의하면서 앞으로 부녀들을 이끌고 문화오락과 음식업, 관광업을 발전시켜 공동히 치부하기를 바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