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길시열병합발전소착공식이 연길 소영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연변주 주장대리 리룡희,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주장 고용,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 리경호, 연변주정부 비서장 왕복생 등 성, 주, 시 해당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연길시 중점대상의 하나인 연길시화력발전소는 부지면적이 32헥타르이고 총투자가 18억 7000만원에 달하며 2008년 4월에 정식으로 생산에 운영될 예정이다.
연길시화력발전소는 생산에 투입된후 연길시 개발구와 연길시 하남구 760만 평방메터의 열공급을 보장할것이며 년간생산액이 6.5억원에 도달할것이다.
연길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력발전련합생산을 실현하지 못한 소수민족지구급도시로서 전 시의 모든 공업, 민용 상업무역 난방시설이 전부 분산된 작은 보이라로 열공급을 해왔기에 대기오염은 물론 동력자원을 엄중히 랑비했다.
도시환경오염을 철저히 해결하기 위해 1994년 연길시정부에서는 화력발전소건설에 착수했는데 후에 동남아경제위기로 침체상태에 빠지고말았다.
2003년, 연길시에서는 9대의 58MW온수열공급보이라실을 건설하고 최대열공급능력을 900만평방메터로 기획했지만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제고됨에 따라 집중열공급조건을 갖춘 건축면적이 근 1600만평방메터에 달해 약 700만평방메터가 열공급난에 시달렸다.
2003년말, 연길시정부에서는 연길화력발전소대상을 또다시 가동시킬것을 결정짓고 이듬해 국전동북전력유한회사와 투자의향서를 체결, 본격적인 준비사업에 들어갔다. 다년간의 노력을 거쳐 2007년 8월 20일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연길화력발전소 새 건설공사를 정식으로 길림성 《11.5》기간 발전소건설중점대상에 넣었다.
연길시화력발전소대상건설은 연길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전방위적인 봉사를 제공하며 에네르기를 절약하고 경제적효과와 사회적효과를 일으키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놀것이다(차순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