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 10월 5일발 인민넷소식: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설립대회가 11월 3일 오전, 현정협3층 희의실에서 개최되였다. 현인대, 현정부, 현정협의 유관책임자들과 현당위통전부, 현민족종교국, 물가국, 목축국 등 단위의 주요책임자들 그리고 현성 부분 조선족리퇴직로간부들이 설립대회에 참석해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회의는 먼저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를 설립할데 관한 예비지도소조의 설명을 청취하고 새로 구성된 지도성원들의 명단을 심의통과했으며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장정》을 선독했다.
회의는 김순자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명예회장으로, 홍현철, 김룡칠을 고문으로 임명하고 김종선을 회장으로, 현인덕, 김봉철, 김정숙을 부회장으로 임명했으며 현인덕(겸), 최순선을 비서장으로, 오순희 등 12명을 위원으로 공포함과 동시에 장백진의 장송, 민주, 록강, 탑산 등 4개 사회구역에 각기 분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 현정협 주석이며 현조선족로인협회 명예회장인 김순자는 장백조선족로인협회는 조선족사회의 공동한 노력으로 오늘 정식으로 설립되였다면서 매년 6월 6일을 로인절로 활동을 더욱 활기띠게 벌여나갈것을 요구했고 현정부 상무부현장 정형일은 현조선족로인협회설립은 장백조선족들에게 있어 하나의 큰 대사로 된다면서 민족간부들이 조선족로인 협회를 잘 지지하고 이끌어나갈것을 고무했다. 현인대 김일남부주임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고보니 감촉이 깊다고 말하면서 남성로인분들도 적극적으로 로인활동에 참가해 새해에 있게 되는 자치현창립 50주년경축활동에 선물할것을 희망했으며 현민족종교국 리종률국장은 로인협회활동에 자금지지를 적극 줌으로써 활동을 보다 풍부하고 다채롭게 벌여나갈것을 기원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2003년도에 원래의 장백진조선족녀성로인독보협회와 장백진백산가두조선족로인협회를 합쳐 설립한 장백진의 유일한 조선족녀성로인조직을 다시 크게 확대해 현조선족로인협회로 승격한것이다.
근년래 장백진조선족로인협회는 시종 자체조직, 자체관리, 자체봉사와 자체교양의 원칙하에 로인들의 만년학습을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여러가지 뜻깊은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벌여 군민단결과 민족단결, 가정화목을 크게 도모했으며 조선족 빈곤호와 장애자들을 극진히 보살펴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많은 미담들을 엮어놓았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는 설립후 전에 녀성로인들만 활동에 참가하던데로부터 남성로인들을 적극 동원하고 협회에 받아들여 조선족로인들의 만년학습을 더 집중적으로, 활동을 더욱 다채롭게 조직하게 될것이다(최창남 방철범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