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랑만으로 불리우고있는 스키운동이 연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18일 재개장된 왕청만청성스키장은 올해까지 3년을 거듭하면서 2년간 5만여명의 국내외손님을 불러들인 실적으로 새로운 겨울철건강문화를 주도해가고있다.
왕청만천성국가삼림공원에 자리잡고있는 만천성스키장은 2005년에 투자되여 당해에 개장된후 연길시와 60여킬로메터 상거해있는 지리적위치로 많은 스키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300만원의 투자로 초, 중, 고급 다양한 스키코스와 각종 기반시설이 잘 정비된 이 스키장은 스키애호자들의 리용률이 확대되여감에 따라 올해에는 초급코스를 늘이는 시설확장을 진행함과 동시에 한달전부터 일찍 손써 1만톤의 인조눈을 만들어 내고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스키장환경을 최적화하였다. 최장길이 1150메터에 초, 중, 고급 3갈래의 부동한 스키활주코스로 된 만천성스키장은 부지면적이 11헥타르에 달하며 스키활주로면적만도 7.8헥타르에 달하여 동시에 1500여명의 스키애호가를 수용할수 있다. 이 스키장에서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겨울의 격정을 만끽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눈썰매, 눈모터찌클, 공중삭도(1대), 이끔식삭도(2대) 등 눈판운동장비와 시설을 구전히 갖추었다.
연길시시민들이 스키운동을 한껏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연변해외관광유한회사에서는 매일 오전 8시에 왕청만천성스키장으로 직접 통하는 전문선로를 개통하였다(김준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