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8월 14일발 인민넷소식: 기자가 수리부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북경시간으로 14일 새벽 카나다 새스커툰에서 소집된 국제개배수위원회 제69회 국제집행리사회 전체회의에서는 2018년(제5기) 세계관개시설물 유산명단을 공포했는데 우리 나라의 도강언, 령거, 강석언, 장거 4개 항목이 전부 신청에 성공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는 17개 곳이 세계관개시설물 유산항목으로 등재되였는데 유산시설물 류형이 가장 풍부하고 관개효익이 가장 두드러지며 분포가 가장 광범위한 나라이다.
료해에 따르면 도강언은 중국 고대 무패인수의 대표적인 시설물로서 장강의 지류인 민강의 물을 끌어들여 성도평원을 관개하고 있는데 현재 관개면적은 1000여만무에 달한다고 한다. 령거는 광서 흥안현에 위치해있는데 장강류역의 상강과 주강류역의 리강을 통하는 류역결합식 수리시설물로 수운과 관개효익을 겸비하고 있으며 현재 관개면적은 6만무에 달한다. 강석언은 절강 룡유현에 위치해있으며 거수는 구강 지류인 령산항에서 물을 끌어들이고 하천속의 사주를 리용해 상, 하 두개의 땜을 쌓아 물을 끌어들이는데 3.5만무의 논밭을 관개하고 있다. 장거는 호북 향양에 위치해있으며 고대 ‘긴 덩굴에 달린 열매’식 관개시설물의 전형적인 대표로서 현재 관개면적은 30여만무에 달한다.
중국은 관개대국이기도 하고 관개력사가 오랜 나라이기도 하다. 올해 중앙1호문건에서는 ‘관개시설물 유산보호’를 강화할 것을 제출했다. 관개수계는 수많은 고성, 고촌, 고진의 중요한 환경보장과 문화요인이며 과학적으로 관개시설물체계를 보호하고 구역적인 특색의 수리력사문화를 발굴하고 전승하는 것은 향촌진흥전략을 실시하는 중요한 고리이며 그 과학적기술가치와 력사적경험을 연구하고 발굴하는 것은 당면 수리건설의 발전에 중요한 현실적의의를 가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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