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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3000만딸라에서 4조 6000억딸라로

2019년 08월 30일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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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국은 27일 새중국 창건 70돐 경제사회발전성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 화물수출입총액은 1950년의 11억 3000딸라에서 2018년에는 4조 6000억딸라를 넘어 이미 세계화물무역 최대국으로 부상했다.

새중국 창건 70년래 우리 나라는 페쇄, 반페쇄에서 전방위적 개방의 위대한 전환을 실현했다. 개혁개방전의 화물무역은 주로 국가의 집중배치하에서 계획의 요구에 따라 진행되였는데 1950년부터 1977년까지 28년 사이에는 화물수출입이 루계로 1487억딸라에 도달하여 년평균 10% 성장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혁개방이래 대외무역은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1978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 나라 화물수출입은 223배 성장하여 년평균 성장속도가 14.5%에 달했다. 2001년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뒤 대외무역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2004년, 2007년과 2011년 화물수출입 규모가 잇달아 1조딸라, 2조딸라와 3조 딸라를 돌파했고 2013년에는 4조딸라를 돌파했다. 18차 당대회 이후 우리 나라는 대외무역 경쟁의 새로운 우세를 다그쳐 육성하여 2018년 화물수출입 규모가 4조 6000억딸라를 초과하여 인민페 계산가격으로 30조원 큰 고비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화물수출입규모가 신속히 확대됨에 따라 우리 나라 화물무역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순위가 점진적으로 제고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8년 우리 나라 화물수출입총액은 세계시장점유률의 0.8%를 차지해 29위에 머물렀다. 2009년 우리 나라는 세계 화물무역 최대 수출국과 두번째 수입국으로 되였다. 2013년 우리 나라는 미국을 초월하여 세계 화물무역 최대국으로 부상했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이 지위를 유지하였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 나라는 계속 세계 화물무역 최대국 지위를 유지하였다. 2018년 우리 나라 화물수출입총액은 세계의 11.8%를 차지했다.

“해외도입”과“해외진출”을 병진하였다. 2018년 우리 나라가 실제로 사용한 외국상인직접투자액은 1383억딸라로 그 규모가 1983년의 151배에 달했고 련속 2년간 세계 두번째로 큰 외국자본류입국으로 되였으며 련속 27년간 외국자본류입이 가장 많은 개발도상 경제체로 되였다. 2018년말까지 우리 나라는 루계로 외국상인투자기업 96만 725개를 설립하여 실제로 사용한 외국상인 직접투자는 2조 1492억딸라에 달했고 직접적인 대외투자재고량은 1조 9000억딸라로서 2002년의 세계 제25위에서 일약 제3위로 뛰여올랐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