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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공업국 목표에로 매진(장려한 70년 분투의 새 시대•새 중국 파란만장한 세월)

2019년 09월 10일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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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10월 27일, 새로 건설된 안산강철공사 심레스강관공장의 기적소리가 울렸다. 우리 나라 최초의 심레스강관이 제조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가 공업국으로 전변하는 길에서 튼튼한 일보를 내디딘 것으로 된다.

새 중국 창립 초기 우리 나라 공업기초는 아주 박약했는바 이런 공업제품을 생산할 수 가 없었다. 1952년 국민경제가 회복된 뒤 현대공업이 우리 나라 공농업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26.6% 밖에 되지 않았고 중공업이 공업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35.5% 밖에 되지 못했다. 새중국 제1차 5개년계획(1953-1957)은 바로 중공업을 우선 발전시켜 하루빨리 공업화를 실현하는 것이였다.

1954년, 중쏘 쌍방은 최종 ‘1.5’시기 쏘련이 원조건설하는 156개 중점공정을 확정했는데 강철, 유색야금, 탄광, 석유제련, 중형기계, 자동차, 뜨락또르, 화학공업, 전력 등 방면이였다. 1955년 7월, 1기 인대 2차 회의는 <국민경제발전에 관한 제1차 5개년계획>을 통과했다. 5년내에 국가가 경제와 문화건설에 사용할 투자는 총 766.4억원으로 황금으로 계산하면 7억여량이였다. 이런 거대한 건설투자는 바로 구중국 력대정부가 이룰 수 없는 것이였다.
 
“1.5”계획은 여러 업종 로동자들의 적극성을 크게 동원시켰다. 새중국 공업사상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 많은 공업제품들이 제조되였다. 9154년7월, ‘초교5’비행기가 시험비행에서 성공했는데 이는 중국항공공업이 수리단계에서 제조단계에로 진입한 것을 표징한다. 1956년 7월, 적재량이 4톤에 달하는 해방패 트럭이 시험제조에 성공했는데 이는 우리 나라가 독자적으로 자동차생산기술을 장악한 것으로 된다. 1956년 9월, 국산 B2—34중형땅크발동기가 고고성을 울려 중국이 땅크발동기를 제조하지 못하던 력사를 결속지었다…

1957년말에 이르러 ‘1.5’계획의 여러가지 지표는 거의 모두 초과 완성되였다. 구중국에 없던 많은 현대화 공업골간부문들이 세워지기 시작했고 우리 나라 공업생산능력이 대폭 향상되였으며 공업배치가 불합리하던 국면이 초보적으로 개변되였다.

(북경 9월 9일 신화통신)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