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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해방된 농노 노래부르네(장려한 70년 분투의 새 시대•새중국의 파란만장한 세월)

2019년 09월 23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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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노을빛 찬란하고, 수리개는 날개 펴고 날아예네. 고원의 봄빛은 한없이 좋으니 내가 어찌 노래하지 않으랴, 구름이 걷히고 태양이 나오니 행복의 노래가 사방으로 퍼지네.” 장족동포들의 구성진 노래소리는 민주개혁 이후의 서장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노래했다.

서장은 자고로 우리 나라 령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이다. 새중국이 창립된 뒤 중앙정부는 국내외 형세에 근거하고 민족단결을 수호하기 위해 평화적으로 서장을 해방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중앙정부는 서장의 정치, 종교 제도를 보호하고 서장의 경제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을 돕고 인민생활을 개선했다. 서장의 경제사회는 중앙정부의 방조하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다.

그러나 민족분렬분자들은 끊임없이 무장동란을 고혹하고 책동했다. 1959년 3월 10일, 서장의 상층 반동분자들은 전면적인 무장반란을 발동했다. 1959년 3월 28일, 주은래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명령>에 서명하고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국가통일과 민족단결을 수호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서장군구에서 반란을 철저히 평정하게 하는외에 특별히 오늘부터 서장지방정부를 해산하고 서장자치구준비위원회가 서장의 지방정부직권을 행사하도록 하기로 결정했다.” 서장주둔 해방군은 중앙의 명령에 따라 반란무장에 반격을 발동하여 반란을 평정시켰다.

반란의 승리는 서장에서 민주개혁을 진행하는 데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민주개혁전, 서장사회에는 농노주와 농노 두개의 근본적으로 대립되는 계급이 있었다. 당과 정부의 령도하에 ‘3반(반란반대, 부역반대, 노역반대)’, ‘쌍감(조세감면, 리식감면)’과 토지분배를 거쳐 백만 농노는 봉건족쇄를 부시고 자신의 운명을 장악하는 주인으로 되였다.

민주개혁은 사회생산력을 해방했고 해방된 농노들은 자신의 토지, 소와 양을 갖고 되였으며 생산적극성은 전에없이 높아졌으며 기타 여러가지 건설사업도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2009년 1월 19일, 서장자치구 9기 인대 2차 회의는 매년 3월 28일을 서장백만농노해방기념일로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