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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민용항공 최대범위 공중구역 조정 맞이

200여개 항공로선 조정

2019년 10월 11일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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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0 월 10 일발 본사소식(기자 조전혜): 10 월 10 일 02:00시, 우리 나라는 사상 최대범위의 공중구역(空域) 조정을 맞이했다. 대흥국제공항 운항정보가 효력을 발생하고 운행을 시작하면서 신설된 공항 활주로, 중대 비행절차의 조정, 중대 공중구역 조정과 항공로선의 조정이 공동으로 효력을 발생하고 가동되였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도합 200여갈래의 항로를 조정했고 정기편 항로를 4,000여갈래 조정함으로써 비행기의 운행 령역과 환경을 일신시켰다.
  
이번 공중구역의 조정 범위는 비교적 넓다. 북쪽의 중국-몽골 변경선으로부터 남쪽의 계림관제구역에 이르기까지, 서쪽의 내몽골 서부로부터 동쪽의 대련 관제구역에 이르기까지 동서로 1,350킬로메터, 남북으로 2,200킬로메터를 가로지른다. 200여갈래의 항로가 조정되면서 항로의 길이가 약 4,700킬로메터 길어졌다. 정기편 항로를 4,000여갈래 조정함으로써 5,300여대의 항공편에 대한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100여개의 항로점(航路点)이 증가되였으며 전국적으로 29개 민용항공편 운행공항이 해당 비행시스템을 조정했다.

대흥국제공항의 공중구역 조정이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함에 따라 경광 공중대통로의 북쪽 구간도 동시적으로 관통되였다. 경광 항공대통로의 북쪽 구간 개조 항목은 북경대흥국제공항의 공중구역 조정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이 관건적인 절점은 경광 공중대통로의 전면 승격과 개조에 중요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