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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4년간의 맞춤형 빈곤층부축 결실

2019년 11월 12일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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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저희 촌의 14세대 빈곤호와 25명 빈곤인구가 전부 빈곤해탈 표준에 도달돼 ‘빈곤모자’를 벗었고 인구당 각종 수입이 6000원 좌우에 달했다. 돈화시수리국 간부직원들이 련속 4년간의 진심어린 방조부축에 감사를 드린다. 이들은 촌의 빈곤가정이 빈곤에서 해탈되도록 희망을 주었다.” 10월 31일 돈화시 관지진 로호동촌당지부 서기 최위충은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다.

산하에 2개의 자연툰을 두고 있는 로호동촌은 현재 186세대, 525명의 상주인구가 있다. 그중 서류카드를 작성한 빈곤호는 14세대, 25명이다. 2016년 돈화시수리국에서 이 촌의 빈곤층부축 임무를 떠맡은 후 이 국 지도부성원들은 즉시 로호동촌과 접목하고 당지의 빈곤인구 상황파악에 나섰으며 국지도부성원과 중층간부들은 일대일 맞춤형 빈곤층부축을 진행했다. 로호동촌의 기초시설이 락후한 상황을 개변하고 빈곤인구 경제적소득을 효과적으로 제고하고저 이 국에서는 일광온실비닐하우스 1동을 건설해 촌집체경제 조혈기능을 제고했고 500메터에 달하는 물 뽐프방 전기케이블을 교체해 촌민들이 물마시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으며 촌에 12개 태양에너지가로등을 설치해 촌민들의 야간출행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다. ‘두가지 무걱정, 세가지 보장’, ‘네가지가 있고 다섯가지 정결, 한개 규범화’요구에 따라 이 국에서는 2만원을 투자해 빈곤호들에 대한 방조부축을 함으로써 뜨락을 정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한 한편 정기적으로 빈곤호들을 탐방하고 쌀, 밀가루, 콩기름, 자전거, 의료용품, 의복양말, 지팡이 등 생활필수품들과 위문금으로 당의 빈곤층부축 정책의 따뜻함을 전했다. 2018년 말까지 로호동촌에서는 13세대, 23명의 빈곤인구가 빈곤해탈을 실현했는데 이는 각기 빈곤호 총호수와 총인구의 99%와 98%를 차지한다.

“정밀 빈곤층부축에서 한사람도 빠져서는 안된다. 올해 반드시 이 촌의 모든 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해탈되게 해야 한다!” 올해초, 돈화시에서는 5만원을 이 촌에 투자하여 면적이 630평방메터에 달하는 온실하우스를 개조해 올겨울과 래년 봄에 하우스를 방치한 틈을 타서 곰보버섯산업을 크게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산업은 년간 집체수입이 3만원에 달해 매개 빈곤호들에게 적어도 1000원 이상의 수입을 안겨줄 전망이다. 시수리국에서는 또 7.1만원을 투자하여 빈곤호들의 뜨락을 정리해주고 채색블록을 깔아주고 우물을 파주는 등 기초시설개선에 힘을 아끼지 않았으며 증수경로에 대해 일층 탐색했다.

가로등이 밝아지고 빈곤층부축 산업이 흥해지며 주거환경이 아름다워지고 촌민들의 주머니가 불룩해진 등 빈곤에서 해탈된 로호동촌 촌민들의 얼굴에는 행복의 미소가 넘쳐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