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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우리 나라 일평균 신설 기업 1.97만개에 달해(새로운 데터 새로운 주목점③)

경영환경 최적화, 창업혁신 활성화

본사기자 림려리

2019년 12월 11일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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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기업 등록수속을 밟고 있는데 중요주주 한명이 사천성에 출장을 갔습니다. 수속을 밟는 데 영향주지 않을가요?” 통도국제관광(북경)유한회사 부총경리 한극은 몇년전 처음 기업의 등록수속을 밟을 때 겪었던 우여곡절을 떠올리면서 여전히 걱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10여명의 주주가 한장의 서류에 서명해야 했는데 각자 다른 지역에 있다보니 그 서류를 여기저기 택배로 부쳐야 해서 서명을 받는 데만 한달이 가까이 걸렸습니다.”

지금은 해당 주주들이 ‘기업 등록 e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직접 서명, 확인하고 수속을 밟을 수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 올해 10월 28일 한극은 북경시 동성구에서 기업등록수속을 밟았다. 여러명의 주주의 서명을 받고 서류를 제출하며 자료심사를 통과하기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으며 당일에 영업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올해 1월-10월, 우리 나라 일평균 신설 기업은 1.97만개에 달했는바 자영업자, 농민전문합작사까지 합치면 일평균 신설 시장주체는 무려 6.42만개에 달했다. 통계결과 10월말까지 전국적으로 1.2억개 이상의 시장주체가 실재했다.

경제운영의 ‘세포’인 시장주체가 ‘1.97만개’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가?

그것은 혁신과 창업의 활성화 덕분이였다.

비파나무 아래에서 리수족 커플의 결혼식 생중계는 200여만명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시천 반지화 미이현 초장마을에서 진행된 이 생중계를 통해 비파열매를 태평양 너머 카나다에까지 수출하게 될 줄이야. “어떤 과일수출회사가 우리의 생중계를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여 시농목국 등 부문의 도움으로 우리는 1톤의 비파를 해외에 성공적으로 수출하게 되였습니다.”

새로 등록된 현지의 한 전자상거래기업 책임자 원용은 기쁨에 겨워 말했다. “창업의 꿈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시골에서도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올해 우리 나라는 혁신 창업 환경을 한층 더 최적화하고 혁신 창업 원가를 대폭 절감하는 데 주력해왔다. 광동-향항-오문대만구 광주 번우 ‘혁신창업마을’에는 매년 1.4억에 가까운 인재 전문 지원자금이 투자되고 있다. 북경과학기술단지에서는 량질의 창업기업에 물, 전기, 인터넷 등을 무료로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임대료도 할인해주고 있다. 섬서성의 성급 혁신 창업기지는 이미 100여개를 초과했다. 신설 기업은 우후죽순마냥 나타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