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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 조국 회귀 20주년 경축 다양한 행사 개최(만발한 련꽃 • 진심어린 20년)

2019년 12월 20일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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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오문 조국 회귀20 주년을 앞두고 호강 강변에 조명축제, 문물전, 서화전, 회훼전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축활동이 개최되였다.

12월 17일 오후, 오문특별행정구 정부 문화국과 고궁박물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성차만리(星槎万里)’ 전시회가 오문예술박물관에서 막을 열었다. 디지털 동적 감지 광폭스크린으로 펼쳐진 ‘천리강산도3.0’은 전통미술과 디지털 과학을 결합시켜 <천리강산도>의 뛰여난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조국의 금수강산에 대한 아름다운 축원을 보여주었다.

일련의 문화행사는 오문 회귀 경축활동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을 차지했다.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오문정부 고등교육국은 ‘오문 대학생 예술창작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청년학생들은 예술작품을 제출하는 것으로 조국을 축복하고 특별구를 축복하는 아름다운 념원을 전달했다. 12월 10일, 오문기금회는 ‘문예집성지서 10부ㆍ오문권(十部文艺集成志书•澳门卷)’이라는 중국민간문화예술강좌를 개최하여 중국의 민간문화를 선전하고 조국에 대한 오문사회의 료해를 증진시켰다. 12월 17일, ‘호정생휘(濠情生辉)’ 오문 조국 회귀 20주년 경축 서화전이 오문 정부기관에서 개막되였다. 서화전에서는 65명의 서화가가 유화, 수채화, 서예, 전각예술 등을 망라한 71개 작품을 둘러싸고 토론, 교류를 펼쳤고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조국에 대한 열애를 표현했으며 오문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전망했다.

민간 경축행사는 형식이 다양하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아 회귀의 기쁨을 서민의 일생생활에 녹아들게 했다. 12월 13일, 오문동민회련합총회 남구판사처에서는 세나두광장에서 ‘별이 빛나는 문화교류의 밤(文化交汇星辉夜)’행사를 개최했으며 관할구 주민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조직해 오문 조국 회귀 20주년을 경축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젊은이들은 길거리 플래시몹 및 악기, 가무공연 등으로 오문이 조국으로 회귀한 후 백성들의 소소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여주었다.

12월 1일부터 매년마다 거행되는 오문 조명축제가 막을 열었다. 이번 조명축제에서 가장 선명한 특징은 오문 조국 회귀 20주년 경축을 주제로 한 것이다. 세인트 폴 성당 유적과 성요셉신학교성당에서 펼쳐진 ‘회귀 경축’ 유리등조서(光雕)공연, 대형조명장식 ‘련못가의 휜 그림자(荷塘弯影)’ 등은 경축행사에 환상적인 축하선물을 선사했다. ‘오문특구 생일축하’, ‘오문의 래일은 더욱 밝을 것이다.”……남만(南湾)의 흰 천막에 설치된 ‘세계축복’에서 시민들은 조명축제의 스마트폰 앱을 리용하여 조국과 오문에 대한 축복을 현장의 대형모니터에 발송함으로써 애국열정을 표달했다.

오문 동계화훼전은 12월 13일부터 정식으로 열렸다. 올해에는 ‘백향귀래(百香归来)’를 주제로 수천만그루의 울금향을 전시하여 함께 오문 조국 회귀 20주년을 견증했다. 동시에 오문의 주요 공원 및 록화구역에도 울금향을 진렬하여 전 도시가 명절의 분위기에 휩싸이게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