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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앙기상청 폭설 남색조기경보 발포

올해 처음으로 큰 범위 진눈깨비 날씨 나타나

2020년 01월 06일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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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1월 4일부터 시작된 올해 첫 큰 범위의 진눈깨비 날씨 과정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중앙기상청은 우리 나라 서남지역, 서북지역 동부, 화북, 황회, 강한, 강회 등 지역에서 큰 범위의 비교적 강한 진눈깨비날씨가 나타날 것이며 국부지역의 루적 강우량이 유사 이래 같은 시기의 최고 수준에 접근하거나 초과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8일, 이번 진눈깨비 과정은 점차 끝난다. 중앙기상청은 이번 날씨과정은 영향범위가 크고 강도가 강하며 지속시간이 길고 루계 강우량이 많을뿐더러 최근 음력설운수 기간이기에 진눈깨비날씨로 인한 불리한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4일 청해, 섬서, 감숙, 년하, 산서, 하남 등지의 부분적 지역에서 진눈깨비 날씨가 나타났다. 5 일 낮에 섬서 중북부, 내몽골 오르도스지역, 산서, 하북 남부, 하남 북부 등지의 부분적 지역에서 중설 또는 대설이 내렸으며 산서 진성, 하남 안양 등 국부적 지역에서 폭설이 나타났다. 5일 14시 감숙 중동부, 녕하 남부, 섬서 관중, 산서 동부, 경진기, 산동, 하남 중북부 등지에서는 4일 14시에 비해 온도가 섭씨 4~8도 떨어졌으며 산서 양천과 진중, 하남 락양 등 국부적 지역의 하락폭은 섭씨 10~12 도에 달했다.

중앙기상청은 차거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공동한 영향을 받아 5일 밤부터 7일까지 서남지역 동부, 서북지역 중동부, 화북, 동북지역, 황회, 강한, 강회 등 지역에서 큰 범위의 진눈깨비 날씨가 있고 화북 남부, 황회 북부 등 일부 지역에서 큰 범위의 폭설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5 일 18시, 중앙기상청은 계속 폭설 남색조기경보를 내렸다. 5일 20시부터 7일 8시까지 흑룡강 서남부, 섬서 남부, 산서 남부, 하남 중북부, 산동 서부 및 서장 동남부, 운남 서북부 등지에 대설이 있는데 그중 진령 산간지대, 산서 남부, 하남 북부, 서장 동남부, 운남 서북부 등지의 부분적 지역에는 폭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술한 지역에서 새로 증가된 적설의 깊이는 일반적으로 4~8 센치메터에 달하고 국부적 지역은 12 센치메터 이상에 달하게 된다.

중앙기상청 수석예보원 진도(陈涛)의 소개에 따르면6일 밤부터 7일 낮까지 황회 지역에서는 비로부터 눈으로 변하거나 진눈깨비날씨가 나타나게 되는데 우설량이 비교적 클 것이라고 한다. 섬서, 산서, 하남, 산동 등지의 부분적 지역의 루적 강우량은 15~ 30 밀리메터에 달하고 국부지역은 50~70 밀리메터에 달하여 유사 이래 같은 시기의 최고치에 접근하거나 초과하게 된다. 4일부터 6일까지 운남 서부, 중경, 귀주 등지에는 큰비가 쏟아지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