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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최초로 국가 농업용수 기준량 발표, 밀 관개용수 기준량 제정

2020년 01월 22일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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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월 21일발 본사소식(기자 왕호): 일전 수리부는 10개 항목의 용수 기준량을 발표했는데 그중 <농업관개용수 기준량: 밀>은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제정한 농업용수 기준량이다.

소개에 따르면 우리 나라 농토 유효 관개면적은 10억 2,000만무에 달하며 그중 농업용수가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 2018년, 우리 나라 농업용수 총량은 3,693억립방메터로서 전국 용수 총량의 61.4%를 차지했으며 심지어 부분적 지역의 농업용수는 90%를 초과했다. 그러나 농업관개용수 효률이 총체적으로 높지 못하고 농토관개용수 효과적리용계수는 0.554밖에 안되며 고효률 절수관개률은 25%가량밖에 되지 않아 국제선진수준보다 훨씬 낮았다. 농업용수를 절약하고 농업용수의 효률을 제고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농업관개용수 기준량을 제정함으로써 농업용수 절약에 역압박을 가할 수 있다. 전국 용수절약판공실은 각지 농업관개용수의 현황에 대한 조사를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지방의 관개용수 기준량을 전면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전국 주요작물 관개용수 기준량에 대한 기술로선과 방법을 연구, 확정하여 최초로 국가 농업용수 기준량을 제정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