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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새 집에서 생활하고 치부의 길 넓어져(총서기 우리집 방문)

—청해 호조투족자치현 오십진 반언촌 려유금 집 답방

본사기자 류성우 주소원

2020년 02월 03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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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정부는 당신들과 같은 빈곤대중을 특별히 관심하고 이민이주로 당신들이 좋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이민이주는 빈곤퇴치 난관돌파의 한가지 효과적인 방식이다. 이민이주는 농민대중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들이 새 마을 규획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새 마을 건설은 생산발전, 취업촉진과 결합되고 기본공공서비스 보완과 결합되며 민족, 구역, 문화 특색 및 풍모 보호와 결합되여야 한다.

—습근평

7킬로메터에 달하는 구불구불한 산길은 반언촌 탈빈치부의 ‘걸림돌’이였다. 타지방 이주를 실시하고 빈곤구제 정밀화를 추진하는 것은 129가구 촌민들의 한결같은 소망이였다.

2016년 8월 23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는 반언촌 촌민 려유금의 새 집을 방문했다.

오늘날 려유금 집의 벽에는 이런 사진 한장이 걸려있다. 사진 속에서 모자를 쓰고 있는 려유금이 총서기를 부축하고 총서기의 다른 한쪽 손이 려유금 안해의 손을 잡고 있다. 이 사진은 바로 그 날에 촬영한 것이다.

“예전에 산에서 일하면 온통 흙이였는데 지금은 어디를 가나 깨끗해서 모자를 쓰지 않아도 되고 나도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라고 려유금은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웃으며 말했다. 산에서 내려와 도로 옆의 새 마을에서 살게 된 촌민들은 생활반경이 확대되였을 뿐만 아니라 치부의 길도 더 넓어졌다.

“총서기가 우리집을 방문한 날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우리가 좋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 총서기께 감사하고 당의 좋은 정책에 감사하다.” 따뜻한 해살이 려유금의 얼굴을 비추는 한편 그의 마음도 비추었다.

가난한 마을 좋은 생활 누려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총서기의 곁을 둘러쌌고 총서기와 더 가까워지려고 했다.”

반언촌 5사, 6사는 조상 대대로 해발이 2,700메터에 달하는 깊은 산속에서 거주했으며 땅이 척박하고 하늘을 믿고 살아야만 했다. 려유금 집이 바로 산꼭대기에 있었다. 2015년 이전에 산 우와 아래가 모두 흙길이여서 산밑으로 한번 내려가려면 2시간이 소요되였다. 비나 눈이 오면 며칠 동안 산에 갇혀있어야 했다.

“그 날 총서기를 만났을 때 나는 믿어지지가 않았다! 총서기가 나의 손을 잡은 후에야 비로소 정신이 돌아왔고 재빨리 다가가 총서기를 부추겨 집안으로 들어왔다.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총서기의 곁을 둘러쌌고 총서기와 더 가까워지려고 했다.”라고 려유금은 회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