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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온라인쇼핑, 모바일지불… 비접촉식 소비 각광받아

2020년 02월 26일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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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역 주민위원회는 주택단지 입구에 채소판매차를 입주시켰는데 판매업체는 장바구니공정 협력기업으로 방역증명을 제공할 수 있으며 위챗과 알리페이로 바코드를 스캔하여 가격을 지불하면 된다. 매번 한사람만 차에 오를 수 있고 앞사람이 계산을 마친 후에야 뒤사람이 차에 올라 채소를 고를 수 있다… 일전에 상해 모 주택단지에서 비접촉식 채소구입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종코로나페염의 영향으로 갈수록 많은 소비자들이 주동적으로 혹은 피동적으로 비접촉식 소비를 선택하고 있다. 사람들의 소비 행태와 패턴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안전 소비, 건강 소비, 비접촉식 소비, 단순쾌속식 소비 등이 현저히 늘어났다.

안전소비에는 실물 상품 또는 봉사 자체의 안전이 포함될 뿐만 아니라 소비과정 또는 소비패턴의 안전도 포함된다. 례하면 온라인 소비가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통풍 여부, 소독 여부, 인구류동량 밀집 여부 등 쇼핑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소비가 가져오는 안전위험을 피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많은 소비자들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접촉식 소비가 아닌 인간-기계의 셀프소비에 더욱 치중하게 될 것인데 비접촉식 소비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인공지능기술과 원격 비즈니스 모델의 발전을 진일보 촉진하게 된다.

단순쾌속식 소비가 더욱 각광을 받게 된다. 많은 소비자들은 더는 함께 길거리쇼핑을 하거나 오랜 시간 오프라인매장에서 체험하는 것을 재미와 락으로 삼기보다는 쉽게 결정할 수 있고 단순 명쾌하며 속전속결의 소비방식을 더욱 선호하게 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구매 시간과 과정이 대폭 단축될 수 있다. 따라서 더욱 정밀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경쟁우세를 가지게 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