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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유 연구결과 귀국 류학생 한씨가 이번 할빈 전염병상황 반등의 전파근원일 확률 높아

2020년 04월 29일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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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4월 28일발 신화통신(기자 염예): 기자는 4월 28일 오후에 열린 흑룡강성정부 소식공개회에서 중국질병통제센터, 할빈의과대학 등 관련 전문가의 조사분석을 거쳐 현유의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돌아온 류학생 한모가 이번 할빈 전염병상황 반등의 전파근원일 가능성을 더욱 지지한다는 사실을 료해하게 되였다.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할빈의과대학 교장인 장학은 회의에서 4월 15일 흑룡강성질병통제센터에서 관련된 두건의 샘플을 중국질병통제센터에 보내여 전체 게놈서렬을 분석하게 했다고 소개했다.

"두차례에 걸쳐 보낸 샘플을 통해 21명의 전체 게놈서렬데터를 확보했다. 중국질병통제센터,할빈의과대학 생물정보전문가가 게놈서렬 데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 게놈 서렬간 99.99%가 일치했고 이중 18명의 게놈은 완전히 동일했으며 그외 3명은 1~2개의 뉴클레오티드(核苷酸)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은 21명의 게놈을 분석하여 하나의 전파사슬임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바이러스가 한 사람을 통해 퍼진 것임을 증명한다.

“게놈서렬 분석을 통해 전파사슬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게놈서렬과 중국사람들 사이에서 기존에 측정했던 바이러스 게놈서렬과는 확연히 다름을 볼 수 있다.” 장학은 서렬검사결과는 전파근원이 국외이고 경외 류입병례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게놈서렬분석, 류행병학조사 증거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한씨가 이번 전염병상황 반등의 전파근원일 가능성을 더욱 지지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