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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2020년 량회의 '같은 점'과 '다른 점'

2020년 05월 26일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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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량회'가 전국적인 주목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량회시간'은 조금 특수한데 전염병예방통제의 요구 때문에 회의 소집시간이 지연되였고 회의기간이 줄어들었으며 일부 고리의 형식이 조정되고 <정부사업보고>의 편폭도 '40년래 최단'기록을 창조했다.

2020년 전국 량회는 '다름'으로 하여 풍부하고 다채로왔고 '같음'으로 하여 안정감과 무게감이 있게 되였다.

회의시간이 짧아졌지만 의사일정은 여전히 풍부해

전염병의 영향으로 원래 3월초에 소집되던 전국 량회는 5월말로 미뤄졌다. 예전 10~12일 진행하던 회의일정도 축소되였다.

13기 전국인대 3차 회의의 회의기간은 7일로서 5월 22일에 개막해 28일 오후에 페막하며 총 3차례 전체회의를 배치한다. 전국정협 13기 3차 회의는 21일 오후에 개막하여 5월 27일 오후에 페막하며 회의기간은 원래의 계획보다 4일 반 축소됐다.

기자가 정리하면서 발견한 데 의하면 비록 시간은 더 빠듯해졌지만 의사일정은 정연하고 풍부했다. 전국인대의 의사일정은 총 9가지였는데 각각 정부사업보고 심의, 계획보고 및 초안 심사, 예산보고 및 초안 심사, 민법전 초안 심의, 향항특별행정구 국가안전 수호 법률제도와 집행기제를 구축하고 건전히 할 데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 초안 심의,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심의,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 심의,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 심의 및 기타 사항이였다.

전국정협의 일사일정에는 전국정협 상무위원회의 사업보고와 제안사업 정황보고 청취 및 심의, 13기 전국인대 3차 회의 렬석하여 정부사업보고, 민법전 초안,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 등을 청취와 토론, 정협 13기 3차 회의 정치결의 등 결의와 보고 심의통과 등이 포함됐다.

기자와의 '영상'인터뷰, 민주정치발전 기록 사명 불변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통제하고 공공위생과 건강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2020년 전국 량회는 온라인, 영상, 서면 등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량회를 일부 사람들은 '기자의 량회'라고 했는데 회의에 참가하고 보도한 기자의 수가 대표, 위원의 수를 초과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 회의에 참가한 최전방 기자는 대폭 줄어들었다.

'대면' 인터뷰가 줄어들면서 대표, 위원들의 직무리행과 건언헌책을 어떻게 제때에 보도할 것인가? 회의장내의 대회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량회 보도쎈터는 대표, 위원의 주재지에 보도쎈터 영상취재실을 마련하여 온라인 화상인터뷰플랫폼을 통해 대표, 위원들이 기자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게 만들어 마음이 멀어지지 않게 했다.

방식이 례년와 다르지만 보도기자의 국가 사회주의민주정치를 보도하려는 초심과 사명은 변하지 않았고 경제사회발전, 법치로 현대화를 건설하려는 목표와 책임도 변하지 않았으며 형식과 내용의 혁신을 통해 볼거리가 자주 나타났다.

데터지표 없다고 발전목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의 영향으로 국내외 형세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우리는 최근 한동안 <정부사업보고>에 대해 비교적 큰 조정과 수정을 진행했다." 22일 열린 국무원 보도판공실 통보회에서 <정부사업보고> 초안작성팀 책임자, 국무원 연구실 주임 황수굉은 <정부사업보고>가 부단히 수정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한동안에는 매일 수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용, 형식, 편폭 면에서 <정부사업보고>에는 모두 변화가 발생했는데 예전에는 대략 1.95만자 좌우였지면 올해는 약 1.04만자로 거의 절반 줄어들었다. 과거에는 한해 동안의 사업을 배치했지만 올해는 사실상 이후 7개월의 사업을 배치했고 주제는 중점을 더 부각시켰다.

특히 <정부사업보고>는 경제 성장속도에 대해 구체적 목표를 제기하지 않았는데 "각 방면의 정력을 집중하여 '여섯가지 안정'과 여섯가지 보장'을 잘 틀어쥐는 데 유리하다"고 원인을 명확하게 말했다. 데터지표가 없다고 발전목표가 없는 것은 아니고 더 노력하여 기정된 전략을 실현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표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장을 중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경제운행을 안정시키고 예기의 배치를 실현하려는 것이다.

비록 례년보다 <정부사업보고>는 뚜렷한 다른점이 있었지만 인민지상의 리념과 실사실사구시적 개혁조치, 국가발전에 대한 책임과 인민의 검열을 받으려는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