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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 전국인대 대표 19명, 10개월에 걸쳐 쓴 <농촌진흥 관련 문제에 관한 건의> 대회에 제출

2020년 05월 28일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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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한 문제를 둘러싸고 련락준비단계로부터 실지조사연구에 이르기까지, 연구토론 정리로부터 서면문장을 편성하기까지, 19명의 료녕성 전국인대 대표들은 10개월에 걸쳐 한가지 건의를 완성했다. 그렇다면 이 건의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을가?

19차 당대회에서 농촌진흥전략을 실시할 것을 제기했는데 이는 새로운 시대에 ‘3농’사업을 잘하는 총적 착력점 역할을 하고 있다. 리종승 대표는 최근 2년 동안 줄곧 '3농'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작년 8월, 그는 리계걸 등 몇몇 대표들과 농촌진흥을 둘러싸고 문제로부터 착수하여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진행하자고 의논했다. 결과 모두들 단번에 의견일치를 보았으며 또 이 대오가 점점 더 커져 나중에는 19명으로 구성된 ‘가국정회, 농촌진흥(家国情怀、乡村振兴)’이라는 위챗그룹을 형성했다.

19명의 인대 대표중 곽개, 당정파, 주조치, 방휘, 오염량은 농촌기층에서 온 대표들이고 왕작영, 한추향, 장염은 농업과학연구 분야에서 온 대표들로서 모두 ‘3농’문제에 대해 빠삭하다.

비록 농업에 대해 잘 알고 농촌과 농민을 사랑하고 있었지만 이번 련합조사연구에 대해 대표들은 조금도 얕보거나 소홀히 하지 않았는바 조사연구, 정리, 론증, 재정리, 재론증하면서 원고를 다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올해 3월 15일에 리종승 대표는 건의원고를 완성했다. 대회 기간에 대표들은 계속 심사숙고하고 보완하여 최종 대회에 5300여자의 <농촌진흥 관련 문제에 관한 건의>를 제출했으며 ‘산업번창, 생태거주, 향풍문명, 관리효과, 생활윤택’의 총요구를 둘러싼 36건의 의견을 제기했다.

조사연구를 통해 대표들은 료녕성 농촌에서 일어난 거대한 변화를 목격함과 동시에 부족점과 약점, 격차도 발견했다. 리종승 대표는 “우리의 발전공간은 바로 여기에 있으며 농촌진흥은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 이번 조사연구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였다."라고 말했다.

향촌이 흥하면 나라도 흥한다. 리종승은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통해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다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구체적 정책조치를 만들어 농촌의 잠재력과 저력을 발굴하고 방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곽개, 리종승 등 대표들은 상시화 전염병예방통제를 잘하는 전제하에 농촌진흥을 둘러싸고 조사연구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